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 - 마음 표현하기 같이쑥쑥 가치학교
박윤경 지음, 박연옥 그림 / 키즈프렌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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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그림책감정놀이 지도사 과정을

공부한 후

아이들의 감정,

감정표현에 대해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주로 느끼는 감정은 무엇일까?

감정표현은 어떻게 할까?

마침 아이들의 감정표현에 관한 책이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서평단 모집을 하고 있어서

지원하여 따끈따끈한 새책을

아이와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두개의 단편동화가 들어있어요.

호루라기를 불어요/

우리들의 덩크슛

각각 40쪽정도의 길지않은 분량이니

저학년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리의 마음에는 다양한 감정이 함께 있어요.

기쁨도, 슬픔도 다 필요한 감정이에요.

자기의 감정을 잘 들여다 본다는 것은

마음속 꽃밭을 가꾸는 것과 같아요

머리말 중 작가의 말


<호루라기를 불어요>


이 이야기의 등장인물은

호기심 많고 목소리가 큰 진성이와

조용하고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채아.

호루라기때문에 벌어진 작은 소동으로

진성이와 채아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너도 싫으면 싫다고 말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까 민수가 자꾸 저러잖아"

- 호루라기를 불어요 중에서 -

기분 나쁘다고 무조건 다른사람에게

화를 낸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하지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아줄까요?

그냥 조용히 참아버리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소용돌이치는 우리들은 감정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들의 덩크슛>

책의 줄거리,

단짝 친구인 서은이와 지수는

지수가 미국으로 이사가게되어 헤어지게 되었어요.

단짝친구를 보낸 서은이는 말 수도 줄고

조용한 아이가 되었지요.

그러던 중 새로운 친구 성호를 만나게되면서

다시 목소리도 커지고 잘 웃는 아이가 된답니다.

"너 잘 웃는 편이구나.

학교에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표정이 무뚝뚝해서 말을 못 걸었어"

서은이는 깜짝 놀랬어요.

은아가 바보같이 웃는다고 해서

입을 꾹 다물고 다녔는데

무뚝뚝해 보일줄은 몰랐거든요.

- 우리들의 덩크슛 중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어려움 극복,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입니다.

<호루라기를 불어요>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야기

<우리들의 덩크슛>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동화를 읽고 난 후에는 문해력 플러스로 아이가 책의 내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검토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독후 활동하기가 수록되어있어요.

부담없이 엄마표독서활동을 하기에

무척 친절한 책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었어요.

이 책은 초등 교과 연계도서랍니다.

국어 1-2 4. 자신있게 말해요.

국어 2-2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국어 4-1 3. 느낌을 살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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