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멘토가 되어 준 한마디
양광모 지음 / 글과생각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불확실한 인생에 대해 한참 고민하던 젊은 시절 수많은 위인들의 명언을 모아 둔 책을 읽으며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에 밑줄도 긋고 마음에 새기기도 하면서 나도 인생가운데 명언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명언 만을 모아둔 책을 읽으니 무슨 뜻으로 그말을 했는지 그것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종잡을 수 없을때가 많았다. 그래도 명언이라는 말이 좋아 읽어본 기억이 난다. 똑같은 인생을 살면서 물론 살아온 환경은 다를지라도 그들이 들려주는 한마디 한마디를 그저 흘려 들을 수 없다며 마음으로 읽어보려 애써보았으나 그때는 왜 그리 멀게만 느껴지던 명언이었을까.

인생을 살면서 도움을 받을 만한 멘토가 있다는 것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멘토가 한 말이 가슴에 꽂히면 한번뿐인 인생이 얼마나 풍성해지고 삭막한 인생살이가 얼마나 살맛이 나겠는가. 그것도 인생을 살면서 만났던 한마디가 가슴이 뜨거워지게 한다면 그 한마디는 대단한 발견이다. 여기 명언을 통해 삶과 가치관이 달라진 변화된 인생을 만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명언들을 모아 만든 책 <내 인생에 멘토가 되어 준 한마디>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가슴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문장으로 꽉 들어차 있다. 일년 365일 매일마다 명언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생각과 거기에 더해진 명언들로 인해 읽는 독자들의 가슴을 데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매일마다 만나게 되는 명언들을 가볍게 읽도록 안내하면서도 읽고 나서는 가슴이 뜨거워진다. 읽는내내 이런 경험을 했다. 무엇이 나에게 이런 변화를 몰고 왔을까. 저자인 양광모님이 전하고픈 인생의 멘토들이 쏟아낸 액기스된 한마디 한마디가 고스란히 독자인 나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은 나만의 문장들을 만나보자.

 

인생은 겸손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우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눈물은 마음의 아픔을 씻어내는 것이니

 

몸의 때는 물로 씻고, 마음의 상처는 눈물로 씻고, 영혼의 때는 책으로 씻어라

 

인간은 자기가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써 오는 어떤 성과의 기쁨 없이는 누구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하는 것이다.

 

용기란 능력을 거듭하더라도 열정을 잃지 않는 능력이다.

 

좋은 칭찬 한마디면 두 달을 견딜 수 있다.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요, 인연이다. 내가 가지는 좋은 끈이 좋은 인연, 멋진 인생을 만든다.

 

노인이 한면 죽는 것은, 도서관이 하나 사라지는 것과 같다.

...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나와 같은 가슴이 뜨겁게 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거라 확신한다. 그만큼 명언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있고 저자의 생각과 명언이 독자를 끓어당기며 거기에 더해 저자가 틈틈히 들려주는 한마디를 보면서 나에게도 저자와 같은 한마디를 꼭 남겨야겠다는 명언을 대하면서 가졌던 생각이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늘 가까이에 두고 읽고 싶어지게 만들만큼 힘이되는 한마디 <내 인생에 멘토가 되어 준 한마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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