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가xxx였던건에대하여 #폴라북스 #현대문학 #일파만파독서모임 #정해연김아직정명섭박지선정해연 김아직 정명섭 박지성 [ 최애가 xxx였던 건에 대하여 ]무대 위 가장 화려한 조명을 받는 나의 최애 아이돌 그들의 무대 뒤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최애가 xxx였던 건에 대하여> 그런 상상과 궁금증에서 시작된 4편의 4인 4색 단편 소설집으로 작가 각자의 개성이 상당히 뚜렷이 나타난 흥미로운 작품이다정해연 <아이돌 그룹 러비쥬 살인 사건>은 추리 단편 소설로 걸그룹 멤버의 죽음을 둘러싼 에피소드로 같은 멤버인 그림자형사 예리가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화려함 뒤에 가려져 있던 멤버들 간에 얽힌 관계와 예리의 날카로운 추리력 짧은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흥미로웠다김아직 <엔딩 요정의 비밀>은 SF가 가미된 단편 소설로 성공을 꿈꾸며 마지막 기회를 잡고자 비인기 그룹 일루언의 리더 선유가 외계 행성에서 진행하는 서바이벌 예능의 참가하며 벌어진 에피소드이다 방송을 위해 선택된 도구 선유,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그안에서 생존하기 위한 끊임없는 경쟁 이번 단편을 읽으면서 실제 TV 속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돌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눈길을 끌기 위한 악마의 편집이 생각나 뭔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진 작품이었다정명섭 <PMC 아이돌>은 전쟁액션물로 '군필돌'이라는 컵셉으로 데뷔를 준비중인 신인 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사하라에 가게되는데 그룹 이름 때문에 엮이게된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담고있다민간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 줄여서 PMC로 그릅명을 정하고 사하라에 뮤직비디오를 찍기위해 갔는데 그곳에서 실제 군사기업으로 오해를 받고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 로케 뮤비 촬영기아이돌로 살기 참 짠하다 짠해박지선 <눈물을 마시는 요괴>는 판타지 단편 소설로 걸그룹 윈디시티의 메인보컬 지안은 아이돌이지만 사실 요괴를 쫓는 퇴마객이다화려한 무대 밖 어두운 곳에서 숨어든 요괴를 쫓고 퇴마를 하는 지안의 이중생활창귀, 귀신 노리개와 같은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퇴마 이야기로 전 세계를 휩쓴 '데몬헌터스'가 생각나 아주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예쁘고 강렬한 색감의 표지에 눈길이 갔으며, 제목에 xxx라 써놔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했고, 상당히 독특한 개성 만점 소재들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가장 중요한 건 대단한 작가들이 모여 만든 앤솔로지한 작품들이라 너무나 신선한 경험이었다- 이 책은 일파만파독서모임의 서평모집을 통해 현대문학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