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진료받고 있다가 제가 존경하고 항상 도움받고 있던 선생님이 내신 책이라길래 얼른 구매해서 읽어봤습니다.

평소 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씀, 지적이면서도 시적인 비유와 환자들에게 건네던 따뜻한 말씀, 친절한 미소가 책에 그대로 녹아있는듯 했습니다.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지금 현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대목이 인상깊었습니다. 언론, 여론 혹은 대다수가 지향하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니고, 그들 모두가 틀릴 수 있다는 말이 내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메말라버린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책입니다.
힘들어 하는 지인을 위해 또 한 권 선물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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