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2 내 이름은 엘라 2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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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그림책 위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글밥이 많은 책을 읽는다 두꺼운 책의 크기에 놀랐지만 
이내 등장인물을 살펴보며 상상의 나래를 살펴본다 담임선생님은 남자고, 주인공은 여자네로 시작해서 책을 읽기시작했다 

아직 책을 능숙히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라서 엄마인 내가 읽어주어야했다 아빠도 듣기만할뿐.. 

20분쯤 읽었을까? 슬슬 목이아파지면서 책을덮었다 1권을 읽지 못해서그런지 산발적으로 나오는등장인물에 조금 당황하며 책을 덮었다 

그다음날 다시 책읽기에도전했다 다행히 아이들은 집중을잘해주었다 알아듣는진 몰라도 난줄기차게 열심히책을 읽었다 아빠랑둘이서 번갈아가며..아이들이 잘 이해했나싶기도하고 나도스토리가 알아갈때쯤 1장이 거의 끝나면서 반전이 나왔다 와....우리가족은 서로를 쳐다보며 깜짝놀랐다 페카의 엄마가 교장선생님이라니... 

그리고는 그다음날 또 책을 읽었는데 어제의 반전덕분인지 아이들이 집중을 훨씬잘했다 난 티나가 좋아 엘라가 좋아 하면서 등장인물을 고르기도하고^^ 

그반전의 힘으로 책한권을 일주일동안 잘 읽은것같다 의외로 주인공은 엘라만은 아니었던것같다 등장인물 모두다 라고 할수있고 그모두가 합쳐져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가 되는것같았다 1권도 읽고싶은 생각이 들며 책읽기를 마쳤다 

아빠: 아이들이 전부 좀웃기고 엉뚱하네 
엄마:옛날 생각이나네 학교다닐땐 나도 이렇게 상상력이 풍부했던것같애 
첫째딸: 교장선생님이랑 담임선생님이 싸우는게 재미있었어요 
둘째딸:람보가 나올때부터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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