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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장들 - 흔들리는 이들에게 보내는 다정하지만 단단한 말들
박산호 지음 / 샘터사 / 2025년 6월
평점 :
어른살이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담은 에세이.
어른으로 살지만 늘 아이와 어른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낀다.
어떤 순간은 진지하고 고지식한 어른 같고, 어떠한 순간은 말괄량이 아이 같은.
아이와 어른이 공존하며, '어른살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한 적이 많다.
책을 읽으며, '어른'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작가는 "살아갈수록 분명해진다. 흔들리는 어른살이에 필요한 건 정답이 아니라 태도라는 걸"이라고 이야기 한다.
어른으로 살아가며 겪는 고민들에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조금 더 단단하고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지만 사랑 때문에 살 수도 있는 것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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