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의 신청합니다. (1인) 22세기에는 어떤 단어가 사라질까. 이 질문을 앞에 두고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았어요. 저는 MP3라는 단어가 사라질 것 같아요. 그 시대에는 좀 더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듣고 있을 것 같아서요. 대신 CD라는 단어는 계속 남아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음악이라는 건 원래 만져지지 않는 것이니까 그때가 되면 오히려 그런 감성을 지금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서, 아니면 애써 그런 실체로서의 음악을 지키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의 마음 때문에라도 CD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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