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시에서 길을 만나다
로저 하우스덴 지음, 정경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앞부분엔 시가 나오고

그 뒤를 이어서 시에 대한 해석과 함께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나와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시를 즐겨있는 편은 아니나 자기계발의 시는 좋아하는 편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총 10편의 시가 나오는데 마음에 와 닿는 시도 있고 그렇지 않은 시도 있다.

제일 충격적으로 내게 다가왔던것은

1년 365일중에 나의 기일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모르게 지나친 1년....

한번도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어서 그것을 읽고 한동안 충격에 휩싸였다.

시에선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더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좀 더 깨어있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시다.

책을 읽고 한가지라도 느끼는게 있으면 꽤 큰 수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선 참 잘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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