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글쓰기 쉽게 하기 - 보고서부터 SNS까지 끌리는 단어부터 혹하는 문장까지
송숙희 / 메타세쿼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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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뭘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글쓰기가 막힐 때 꺼내 보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쓰기 공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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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는 연습 - 불안한 미래에 맞서는 힘
윤미선 지음 / 유노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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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 앞길이 막막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이 읽으면 딱 좋을 책. 좀 더 힘을 내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읽는 동안 주변에 많은 사람이 떠올랐다. 물론 어느 정도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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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습관이다 -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
박용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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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고 평범해서 평소에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도

어떤 계기로 한순간에 인지되고 통찰하게 되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때 그 평범함은 나의 세상 보는 눈을 깨우는 특별한 힘을 갖게 된다.


'감정은 습관이다'도 그렇다.

듣는 순간, '아, 그렇지' 싶었다.

따지고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고 평범한 말이지만,

<감정은 습관이다>가 그렇게 말해 주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이다.


언제나 진리는 평범하고 내 곁에 있는 법이다.

그리고 힘도 세다.

'감정은 습관'이라는, 평범하고 단순하지만 진리와 같은 통찰을 손에 쥐는 순간,

이 책의 부제처럼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힘'을 얻은 기분이다.


책은 감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습관화되고,

한 번 습관화된 감정이 내 삶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리고 부정의 감정 습관을 긍정의 감정 습관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많은 방법론들이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방법은 평소에 '감정 스위치'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마다 단숨에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법과 같은 스위치다!


참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발상이지 싶다.

사실은 책 전체가 그렇다.

이것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다 읽고 나서

기분이 상쾌할 수 있는 이유인 듯하다.



"습관은 정말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관은 나에게 도움이 될 수도,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행복'을 습관화해 봅시다.

'기쁨'을 습관화해 봅시다.

그렇게만 된다면, 습관은 나에게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웬만한 시련이나 역경이 찾아와도

행복과 기쁨이라는 감정습관의 힘으로

손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9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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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늑대 -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11년 동거 일기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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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시키는 주체는 내가 아닌 세상이다." (46쪽)


책을 읽고 나서 가장 강력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한 문장이다.

철학자 마크 롤랜즈가 '진짜' 늑대를 데려오고 나서다.

이제 늑대는 롤랜즈와 함께 사회 생활을 해야 하고,

그렇다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

롤랜즈는 늑대를 훈련시키면서 그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세상이라고 말한다.

내게 길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룰을 배우는 것이다.

애완 동물을 훈련시키면서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두는,

뭇 사람들의 방식과는 정반대이다.

이것이 롤랜즈가 일상에서 늑대를 키운 게 아니라 늑대와 동거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리고 철학하는 입장을 떠나 인간으로서 늑대에게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늑대는 이제 애완동물이 아니라 삶의 동반자로 격상된다.

저자의 표현대로, 우아하기까지 한 늑대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의 심리를 유추하고, 그의 감정과 소통하면서,

철학자 롤랜즈는 우리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끊임없이 자문한다.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 하는가?

우리는 왜 최고의 순간을 살지 못하는가?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늑대는 이제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사실 우리에게도 오래 전 늑대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이성에 물들기 전, 세상에 길들여지기 전에 말이다.

며칠 전 본 <늑대아이>의 감독이 한 이야기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한때는 늑대였던 우리, 혹시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면서

영혼을 보는 눈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간만에 페이지 넘어가는 게 아쉬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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