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내가 커뮤니티리더가 될 상인가?" ㅎㅎ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물음표였습니다.
책에는 커뮤니티에 대한 환상만 좋은 점만 담고 있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힘든 부분까지 오픈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돌아보게 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행히도 저는 그렇다면 '난 커뮤니티 운영 안 할란다~'가 아니라 '그럼 내가 어느 정도까지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그런 고민을 구체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