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빨간고래(박정아).윤이사라(포완카)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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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디자인 관련 책 리뷰를 하려고 해요. 인디캣님 서평단으로 읽게 된 입니다! 


요즘 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콘텐츠가 있고, SNS를 한다면 섬네일부터 관련 이미지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야 하죠. 


저는 거의 20년 전에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학교에서 배웠답니다. 졸업 후 가방디자이너로 일을 할 때, 도식화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다 그리고 포토샵에서 사진 편집 및 팜플릿 등을 디자인했어요. 포토샵과 일러스트가 오래 전부터 익숙했지요. 


경단녀와 전업맘이 되면서 두 개의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멀어지게 됩니다. 5년 뒤 우연히 다시 블로그를 하면서 캔바를 알게되어 캔바 책도 쓰고 관련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디자인과 이모티콘 수업을 하게 되면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어요. 제가 사용할 줄 아는 것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은 또 다른 부분이어서 그 때 기본을 다시 살피는 마음으로 봤던 책이 바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였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전반적인 기능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썼던 기능들만 사용했고, 몇 년 공백기 동안 업그레이된 기능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그래서 매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의 신간을 꼭 살펴보고 있습니다. 


2019년 캔바를 처음 접했을 때, 편리함에 놀라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는데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거나 브랜딩을 하려면 결국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필수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만든 요소를 조합해서 브랜딩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저는 멈춰있는 이모티콘은 일러스트로 작업하는 것이 편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벡터 만의 아주 편리함이 있거든요. 


아무튼 올해는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2025을 읽어보았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두 개의 프로그램을 한 권으로 엮어서 적은 부담으로 (2권을 공부하려면 부담되니까) 콘텐츠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어요. 



자신의 툴 다루는 수준별로 활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다양한 실습 예제 및 완성 파일도 다운로드 받아서 책을 교재삼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로그램 툴은 실습과 반복, 연습이 생명인거 아시죠?   


제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신기능이었어요. 업그레이된 기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AI기능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사용과 활용의 폭이 무척 넓어졌습니다.  




다양한 도구의 사용법을 세세하게 설명하고 풍부한 예제를 담고 있어서 눈으로만 보아도 실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직접 해보셔야 자신의 것이 되어요. 



더 좋았던 점은 기능 설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디자인에 그 기능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예시들도 가득했습니다. 예를 들면 정렬 기능을 설명하고, 굿즈를 만들 때 활용하는 실습을 담은 것처럼 말이죠.  




실습 이미지도 예뻐서 따라해 보고 응용해보고 싶은 마음 솟습니다. 


요즘 핫한 생성형 AI 기능까지 담고 있어서 저도 더 효율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 디자인을 시작한다면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2025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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