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 원칙 - ‘자소서’부터 ‘기획제안서’까지
김호중(초롱꿈)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인가, 어떤 형태의 글이든 머릿 속을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마구마구 쓰고 싶은 요즘이다. 얼마 전 인디캣님 운영하는 서평단으로 챗GPT 활용 글쓰기에 대한 월 20달러로 비즈니스 글쓰기 with 챗GPT 를 읽고, 글쓰기에 조금더 욕심이 생겨서 신청한 서평단에 선정되서 읽게 된 책-


김호중 (초롱꿈) 저자의

상위1프로 일잘러의 글쓰기 절대원칙

체인지업



글쓰기가 필요한 이유를 시작으로 글 잘 쓰는 사람들의 특징, 흔한 글쓰기 실수들, 보고서 작성법, 무기가 되는 글쓰기 기법까지 실질적인 글쓰기 노하우와 즉각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는 팁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기억에 남는 2가지 중 하나는-


각종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자소서, 블로그 글 등 내가 쓴 글이 누군가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책 내용에서 계속 반복 되고 기억에 남아서 내 글쓰기에도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하고 싶은 내용이다.


읽는 사람, 타겟, 그 대상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글로 담아야한다는 것 

읽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며 글을 써야한다는 것



당연한 이야기지만, 막상 글을 쓸 때 나는 얼마나 읽는 사람을 배려해서 글을 썼을까 돌아보게 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글쓰기가 문학이 아니기에 글쓰기 능력은 꾸준히 쓰고 반복하면 선택받는 글을 쓸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읽는 사람이 궁금할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충분히 담았나? 

읽기 편하게 가독성이 좋게 글을 썼을까?



가독성을 위한 노하우 8가지도 보고서 등 글쓰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유익했다. 디자인의 레이아웃과 내용이 다르지 않아서 흥미롭게 읽혔다.



여백

글꼴

글자크기와 줄간견

번호 체계

들여쓰기

키워드 강조

전체구도



책에서 좋았던 점은 보고서 등 수정 전후 예시를 설명과 함께 담아서 좋은 글쓰기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나는 이 글을 왜 쓰는가? 

왜에 대한 확고한 이유를 명확하게 떠올릴 수 있다면 더 좋은 글,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글을 쓸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 기획서를 쓰는 이유, 자소서를 쓰는 이유, 후기를 쓰는 이유, 전자책을 쓰는 이유 등등...어떤 글이든 결국에는 읽는 사람을 떠올려보게 된다. 내 글로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무엇을 전할 수 있을까? 


 

하나 더 생각해 볼 부분은 내 글만의 독창성, 스토리였다. 



챗 GPT를 포함해서 각종 AI가 너무 쉽게 글감도 알려주고, 글도 써주는 시대에 더 중요한 것은 나만의 색깔과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나만의 개성있는 문체로, 더 매력적으로 나를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같은 주제의 정보라도 나의 주관적인 견해와 경험을 담고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쓰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기관에 제안서 요청 메일 받았다. 책의 내용을 떠올려 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해서 작성하다보니 내용이 더 구체적이되 가독성 좋게 쓰려는 노력 등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입니다





#상위1프로일잘러의글쓰기절대원칙 #초롱꿈 #체인지업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