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스트의 책상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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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죽어 있다, 라고 우리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이다. 손바닥을 뒤집듯이 단지 둘 중의 하나만을 가질 수 있는 문제이다. 음악은 절대적인 것이고 죽음도 마찬가지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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