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에 걸린 마을 - 황선미 작가와 함께 떠나는 유럽 동화마을 여행
황선미 지음, 김영미 그림 / 조선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른을 위한 동화책도 좋아하고, 유럽도 좋아하고 , 그림책도 좋아하고 , 동화도 좋아하고 ...

더군다나 뭔가  앤티크한 느낌이 느껴지는 유쾌한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고

책 재질도 너무 빳빳하고 좋고 저한테는 최고의 책이었어요.

 

 

술술 읽히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누구나 아는 동화가 많긴했지만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마 작가님의 말솜씨 덕분이 아닐까 하네요 ㅎㅎㅎ

 

 

작가와 함께 떠나는 마을 여행이라는 테마와 글귀가 마음에 걸려 궁금했는데...ㅎㅎㅎ

유럽에 동화같은 이야기나 동화가 고전적으로 많이내려오잖아요?

실제로 유럽의 동화같은 마을들이나 도시가 굉장히 많구요.

사진이 좀 많았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봤는데 동화책이 주 요소인지라 ㅎㅎㅎ

사진은 별로 없더라구요 ㅎ ㅎㅎ

 

 

 

깜지.. (사실 주인공이 깜지인것도 즐거운 요소중 하나였어요 ) 가 건망증을 지닌 엄마와 함께

여행을 다닌다는 설정도 즐거웠고, 틀에박힌 동화만 나오는게 아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 나라의 배경과 도시의 특색도 간간히 나오는게 정말 좋았구요 ㅎㅎㅎ

 

유럽가는게 소원인데... 읽는내내 대신 행복했답니다.

 

예전에 동화마을 유럽여행 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동화에 따른 테마를 지정하고 유럽여행을 다니는 그런 여행책이었거든요.

뭔가 그 책이 생각나서 읽고싶었던,

주문에 걸린 마을이었는데

이건 좀 더 동화와 소설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는게 차이점이네요 ㅎㅎㅎ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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