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기 느낌과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계속 입을 다물고 있으면 정말로 아플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오롯이 혼자 견뎌야 한다.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혼자 인내하는 것이 큰 미덕이라고 배운 탓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이는 무척이나 가혹하고 힘든 상황이다.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누가 너를 가장 잘 알지?"라고 물어보면 "내가 가장 잘 알지"라는 대답이 나와야 옳다.  - P187

학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생각보다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걸릴 수 있으며, 그 과정 또한 쉽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가 이런 생각을 가지는 순간 비로소 아이는 자신이 느리다고 창피해하지 않고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으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의 메타인지를 발달시킬 수 있는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 P194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는 자기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을 믿기 힘들어하고, 공부를 할 때도 스스로 생각하기보다는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의 말에 동의하고 따르는 편을 선택한다. 이 선택이 때로는 가장 안전한 길일 수도 있지만 메타인지와 관련해서는 가장 위험한 길이다.  - P195

"메타인지는 자기의 거울이다. 자기의 모든 인지를 바라보는 능력이다. 그 거울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전략과 방법을 열심히 찾아갈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모니터링과 컨트롤이 잘 되면 학교 공부뿐 아니라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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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거죠. 아하하 웃으면 엔돌핀이라는 몸속 마약이 작동해서
면역도 좋아지고 기운도 확 올라온다잖아요."
"너 지금 나랑 장난해?"
"그럴 리가요. 사장님은 그러니까 제가 뭘 먹어서 웃는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웃어서 뭘 먹은 효과가 나는 거라니까요."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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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숙은 이제 아들을 닦달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고시 같은 걸 보라고도 안 한다. 결혼하라는 말도 안 하기로 했다. 아들 세대 앞에
놓인 세상 형편이 자신이 젊을 때의 기준과 다르다는 걸, 아들의 설명을 듣고 인정한 뒤에 일어난 변화였다. 자신과 분리되려는 아들의 모습을 두려워했지만 이제는 서로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거리를 지키게 되었다. - P17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있고, 그때는 ‘나‘가 아니라 관찰자의 시점으로 자신의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고 배웠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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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크리스천이어서가 아니라 그게 세상 염치라는 거다. 사장이면 모름지기 직원들 생계를 생각해야 하는 거라고." - P185

"장사는.....… 내가 좋아하는 거……… 파는 게 아니야. 남이 좋아하는거.... 파는 거지." - P190

억울할 건 없다. 당시엔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납득하게 되었다. 지난 2년간 가족과 분리되어 혼자 살게 되자
스스로의 뒷모습을 거울 없이도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혼자살아보니 곽은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돈만 벌어다 줄 줄 알았지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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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그는 회복되고 있으며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처를 돌아볼 용기와 힘을 조금씩 채우고 있었다. - P156

상처를 돌아보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 혹은 욕망이 그 사람의 원동력이 되고 캐릭터가 된다. 캐릭터를 보여주려면 캐릭터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로 가느냐를 보여주면 된다.  - P156

"그러니까요…………. 편의점에서 접객을 하며………… 사람들과 친해진거 같아요. 진심 같은 거 없이 그냥 친절한 척만 해도 친절해지는 것 같아요."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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