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능한 가짜라고 믿는 임포스터들은 두 가지 두드러진
행동양상을 보인다. 바로 ‘과도한 노력‘과 ‘미루기‘다. ‘과도한 노력‘은 자신이 가짜란 사실이 탄로나는 것을 막기 위해 남보다 더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 데서 오는 근면함이다. 그 밑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깔려 있다.
- P28

‘과도한 노력‘과 ‘미루기‘는 임포스터가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서 나오는 특징적 행동이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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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모두를 돕는 거야. 누군가가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난 그걸 느낄 수 있어. 그럼 외면할 수가 없어." - P77

"자기가 누구인지 잘못 알고 있다가 그 착각이 깨지는 것.
그게 성장이라고 하던데?" - P83

삶이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해야 모든 감정에 절실해지니까. - P86

그것은 인간이 심한 굶주림이나 갈증으로 위기감을 느낄 때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시야는 좁아지고, 마음은 급해지며, 극단적으로 이기적인행동을 한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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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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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영하 작가의 책이 처음이다. 내 주변에 김영하 덕후가 있지만...나는 그에 대해 잘 모른다. 그가 소설가이고 때론 여행에 관한 책도 썼고 TV에도 나오는 사람이라는 것이 내가 가진 그에대한 정보이다.

이 책은 산청의 그 덕후가 선물한 책이다.
와우!!!라고 오랜만에 외쳐 본 책이다.
손에서 떼지 못하고 단숨에 읽었지만 책의 내용과 구절이 도끼가 되어 깊은 울림이 있는 책이다.
삶이란? 내 삶의 이야기란? 고통이란? 우리의 육신과 정신의 교감이란? 무엇이 옳다라고 할 수 있을까?에서 이 작가의 세계관이 무척이나 궁금하게 된 책이다.

고전을 읽을 때와는 다른? 앞으로 올 세계에 대한 생각과 지금 우리의 삶이 교차되어 많은 여운을 남긴다.
순삭하고 읽히는 책이 인간다움과 삶이란 의미를 생각하게 하다니! 놀라운 소설이다.
작가의 필체에 놀랐고, 사유에는 더 크게 놀라웠다.

바로 알라딘에서 언니에게 선물로 보낸다.
내가 계속 갖고 싶었던^^ 김영하 북클럽 독서장도 같이 보냈다^^
김영하 작가의 고양이 그림이 작별인사의 고양이 세 마리 같다.

인간다움이라는 것. 미래의 우리의 모습. 삶이란 의미와 각자의 이야기. 죽음을 생각하기에=한계가 있기에 더 간절해질 수 있는 삶...등등 마지막 책장을 덮은 순간에도 질문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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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있는 존재는 돌멩이나 버섯과 달리 자기와 자기를 둘러
싸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요. 다른 존재의 고통에도 공감할 수 있고, 우주의 역사나 기원에 대해 알아갈 수도 있어요. 자기에게 고통을 준 존재들을 용서할 수 있고, 그 고통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곰곰이 되새긴 다음, 그런일이 자신에게든, 아니면 다른 누구에게든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어요." - P152

"어떻게 존재하게 됐는지가 아니라 지금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집중하세요. 인간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관념을 만들고 거기 집착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늘 불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아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그 자아는 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할 뿐 유일한 실재인 현재는 그냥 흘려보내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기계의 세상에서는 자아가 사라지고 과거와 미래
도 의미를 잃습니다." - P160

생의 유한성이라는 배음이 깔려 있지 않다면 감동도 감흥도 없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생이 한 번뿐이기 때문에 인간들에게는 모든 것이 절실했던 것이다. 이야기는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삶을 수백 배, 수천배로 증폭시켜주는 놀라운 장치로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상상속에서 살아보게 해주었다. 그러니 필멸하지 않을 나로서는점점 흥미가 떨어졌던 것이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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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존재하게 됐는지가 아니라 지금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집중하세요. 인간은 과거와 현재, 미래라는 관념을 만들고 거기 집착합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늘 불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자아라는 것을 가지고 있고, 그 자아는 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할 뿐 유일한 실재인 현재는 그냥 흘려보내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기계의 세상에서는 자아가 사라지고 과거와
미래도 의미를 잃습니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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