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따라 글씨체 바꾸기 6-2
BB 기획 엮음, 한결 그림 / 효리원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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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한달하고 며칠만 더 지나면..33살이 된다..

정말 세월이 너무나 빨리 간다..

그런데..내 글씨는 자꾸 망가져간다..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이 책을 선택했다.

결과는 대만족!!!

글씨의 분할을 알고 예쁘게 쓸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글씨는 그 사람의 얼굴이다.

요즘 논술.논술..하는데..

논술의 기본은 글씨체이다.

왜냐구??? 그건 채점하는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다.

분기별로 학생들의 글을 첨삭해주고 있지만..

글씨가 엉망인 학생의 글은 정말 읽기 싫다....나도 인간인지라..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글씨를 못 알아보니..내용을 알리 만무하다..

채점자가 한번 되어보면 알 수 있다.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 쓰는 학생의 글이 몇 백명이 된다.

그리고 그들이 아는 내용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사실..도토리 키재기??

하지만 글씨체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똑같은 내용의 논술을 한 학생은 예쁜 글씨로 채점자가 알아볼 수 있는 글씨체로 쓰고.

다른 학생은 언제 날라가서 원고지를 비울 글씨체를 본다면...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고1인 학생에게도 선물했다.  좋은 글에 날개를 달게 됐다.^^(오버 아닌 오버??)

옛 성인들은 글씨체로 그 사람의 성품을 판가름 했다고 한다.

예쁜 글씨체에는 정성과 인내가 들어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요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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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마음을 움직이는 힘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1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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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우리가  자신에게 매기는 값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때 더 많은 이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배려라는 제목의 이 책은..

배려에 앞서..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을 정확한 눈으로..그리고 거짓이 없는 진실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우주가 나로부터 출발하듯..

배려도 나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렇다..내가 나를 잃고..나를 사랑하지 않는 순간부터는 나쁜 생각들이 밀려온다..

내 몸이 짜증이 나고 내가 싫어지니..남도 좋아보일리가 없다..

그렇다..

배려는 나에 대한 사랑에서 부터 시작 됨을..

이 책은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 시작해서..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배려는 만기가 정해지지 않은 저축과 같아서 한 푼 두 푼 모으다 보면 언젠가 큰 뭉치가

되어서 돌아온다고..설령 안 돌아와도...책에 나온 구절이다..

그렇다 안 돌아와도 그 만큼 내 맘은 변해있을테니까..

예전에 읽었던 뜨거운 관심과도 비슷한 듯..아주 다른...느낌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친구들과의 자리에서도 가끔 무게를 잡으며..

인용할 수 있는 말들도 많이 나온다..

빌려서 읽은 책을 다시 사게 끔 한 이유에도 영향을 조금 미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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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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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이성이라면..

그렇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볼 필요가 있다 !!

강력 추천한다...

우연히 아는 사람 집에 갔다가 발견한 이 책은..

좀 오래 된 듯한..아주 익숙한 느낌의 책 디자인이..맘에 끌렸다..

그런데 내용은 정말 단백했다..

그리고 충격적이었다..

사랑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호르몬에 의한 화학반응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 한다..

그래서 정말 곱씹고, 되세기며..그리고 메모까지 하며 읽었다..

그리고 남친에게 전화를 걸어..테스트도 해 봤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렇단다..

화성에서 온~~도 읽어보고..남친에게 선물도 해주고..(물론 남자들은 읽기 싫어한다..)

많은 남녀에 관항 이야기들을 읽었지만..

이 책은 정말 깔끔하다..그리고 명확하다..

왜 그런지가 아주 꼭!찝혀있다..

남자들은 원래 뭘 시키면 싫어한다..이 책에 나온 이유보 보아..

아주 근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들은 보호하고, 먹이를 구하러 다니고 했기 때문에..

터치 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자의 공격적인 성향이..여자가 뭘 하라고 하면..거부부터 하게 된다는 것..

그래서 사전에 이 책에 나온 글들을 인용해..자기도 정말 그래???

그러면서 묻기 시작했더니..나중에는 그 책 정말 대단하다며..읽어봐야겠다고..스스로..ㅋㅋ

그래서 선물하려고 샀다..

왜 동성애가 생기는지도..그리고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어떠한지도..

남친이 지금 읽고 있는데..정말 대단하다고 극찬이다..

많은 남녀에 관한 책을 사 줬었지만...

이렇게 읽고 달라지는 것은 첨이었다..그리고 스스로 재밌어서 읽는다..

정말 그것 자체로도 대단한 변화이다..

남성을 알고 여성을 알면...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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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성공녀 2024-11-04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하자!!^^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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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전에 중학교 2학년 논술교재 편집 때문에 이 책을 알게 됐다.

어떻게 하다가 뜻하지 않게 맡게 된 일이여서 일단 책부터 샀는데..

마감 날은 다가오는데...아름다운 어르신 한 분 때문에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다.

80분밖에 기억 못하는 박사..그 분이다..

처음에는 수학이 접목된 그런 좀 복잡한 책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수학이 박사로 인해 재밌겠다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작가가 수라는 것을 소설에 잘 버무려놨다고 할까?

아니 이 책은 작가가 썼다기 보다는 파출부가 쓴 책이다.

책에 빠져들다보면 주인공들 밖에는 보이지 않게 된다..누가 썼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진다.

박사의 모습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예전에 알고 지내던 교수님 한 분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녀와 아들을 보며 내가 보이기도 했던..

정말 묘한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사람을 아주 서서히 스며들어 몰입하게 하는 책이다.

뭔가 가슴이 뭉클하게 읽고 싶은 책이 필요하다면..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여기에는 생각도 필요없고 그냥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들을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잔잔한 감동이..잔잔한 느낌이 참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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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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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고..했다가

내가 읽게 된 책이다..

책을 선물할 땐 먼저 읽고 추천하거나 선물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경우가 좀 달랐다..

그냥 베스트셀러라서 골라서 선물하려고 했다가..내가 읽게 됐다.

그런데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이 책을 읽게 되서..

바리공주..우리가 잘 알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설화가 아닐까한다.

제목에서 그것을 유추할 수 있었고..본문에서 그런 말이 나오지만..

난 그런 바리공주의 설화를 잘 적용시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작가에게

정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떻게 이렇게 사천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을까?

요즘은 그런 세계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고..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에게 그런 얘기도 듣고 있었는데..마침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생생한 묘사와 대화체...정말 실감이 제대로 난다.

작가가 겪었던 많은 일들과도 연관이 됐고..신문에서 봤던 작가의 인터뷰에서도

작가가 심혈을 기우렸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난다..

많은 책들을 접하고 읽게 되지만..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책..작가의 심혈이 기우러진 책을 요즘은 보기 드물다.

예전에는 한권한권을 쓰는 작가들의 혼을 느낄 수 있었는데..

요즘에 나오는 많은 책들은 그런 맘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소설을 멀리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나처럼 그냥 그렇게 물론 작가 나름의 심혈은 있었겠지만..

정성이 들어간 책을..정말 구수하고 정성이 듬뿍 담긴 그런 장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리데기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모든 글은 한 순간에 써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가의 고뇌와 심혈..그리고 정성이 들어간 책을 읽고 감동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또한 지금의 나처럼 조금은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사람의 마음도 밥과 같아서 오래가면 쉬게 마련이라 자꾸 폐를 끼치면 나중에 정말 도움이 긴요할 때는 냉정하게 돌아선다고 아버지는 말했고...' (본문 74페이지)

를 읽으면서..정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시간을 기다리고 견디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늘 기대보다는 못 미치지만 어쨌든 살아 있는 한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지나간다.'(본문 223페이지)

를 읽으며..내게도 시간이 필요함을..그 흐르는 시간을 그냥 묵묵히 살아야 함을 깨달았다.

황석영 작가에게 기립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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