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울 때는 그 아이가 내 분신이 아니라 고유한 울림을 가진 영혼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부모인 나와 아이의 정체성을 분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소유하거나 가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이것을 영혼 깊이,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부모인 내 욕구에 아이를끼워 맞추는 대신 아이의 욕구에 나를 맞추게 된다 - P18

부모는 아이에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해주고자 한다. 하지만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각자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권리, 자기만의 고유한 기질에 따라 삶을 살아갈 권리라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 P19

부모가 아이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자기 내면의 소리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의 내면에 귀 기울일 수 있겠는가?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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