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우리 미국에 올 때 어차피 빈손으로 오지 않았느냐. 몸만 상하지 않았으면 여태껏 먹고산 것도 번 거다. 반드시 옛말하며 살 날이있을 거다. 기운 내거라."
- P183

아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재기를 위한 가장 훌륭한 자산이었다. 유도도 낙법부터 배우는데 사업도 실패부터 배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내가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항상 지지해 주셨다. 때때로 그 결정이 무모하고 실패가 확연하더라도 막지
않으셨다. 실패를 통해 배워나갈 수 있으리라 믿었던 것 같다.
나는 그런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성공하리라 결심했다.
이 세상에 그치지 않는 비는 없는 법이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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