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다정한 관계를 맺는 이들은 각자와 각자의 가치관에 명확한 경계를 두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서로 거절하고 거절을 받아들인다.
여기서 ‘경계‘란, 두 사람이 각자의 문제에 대한 책임에 딱 부러지게 선을 긋는 걸 일컫는다.
이런 경계를 명확히 하는 건전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문제만 책임질 뿐, 상대의 가치관과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다.
반면에 이런 경계가 흐릿하거나 아예 없는 치명적 관계를 맺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문제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오히려
상대의 문제를 책임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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