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그래. 사람보다 크레인이. 
그래서 낡은 크레인을계속 쓰는 거야. 검사를 하긴 하는데 무조건 통과더라.
사람보다 다른 것들이 비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살아가는 일이 너무나 값없게 느껴졌다.
- P217

그 어떤 오해도 다른 맥락도 끼어들 필요 없이 누군가를 해치는 너의 행동 때문에 네가 싫어. 은영이 바늘 끝처럼 마음을 뾰족하게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에는 늘 죄책감과 자기 검열이 따르지만
매켄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았다. - P217

 마흔 몇 번 옴을 잡으며 살았으면 세상에 베풀 친절은 다 베푼 거라고도 했다.
고전적인 얼굴로 어마어마한 현대를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라는 충고에는 일리가 있어서 혜민은 새겨들었다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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