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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의 문제는 결국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카르마,
즉 업과 관계가 있습니다.
어릴 때 어떻게 자랐느냐. 어디서 뭘 보고 자랐느냐와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인도의 운전 기사들을 보면 거의 곡예에 가까울 정도로 운전을 잘합니다.
왜 그럴까요? 아주 어릴 때부터 운전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운전기사면 아들이 운전기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처럼 나이가 들어서 배우는 게 아니고 어릴 때부터 운전대 옆에 타고 다니면서 배우니까 줄타기를 잘하는 곡예사 수준으로 운전을 합니다.
그렇게 자라서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운전이 적성에 맞는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성이라는 게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어릴 때부터 얼마나 훈련과 연습이 되었느냐,
얼마나 습관이나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습관이 된 부분은 쉽게 할 수 있고, 전혀 해본적도 없는 부분은 안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