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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도 공부 재능이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머리가 좋다는 이유로 성적을 너무 강조하면, 결국 그것 때문에 공부가 아닌 다른 일을 잘할 수 있음에도 그 일을 하게 지탱해 줄 마음의 기둥이 무너져요.
공부는 열심히 가르쳐야 하지만, 해야 하는 정도를 넘어서면 그것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인지, 나의 욕심은 아닌지 한번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뭘까요?
이 아이의 인생을 내가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아이와 내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이 내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과 다를 수있다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