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들어가는 딸을 키우는 엄마에요. 요즘 조금씩 말을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 때 접하게 된 기적의 질문법이라는 책이에요. 이 때 전 과연 내가 우리 아이에게 어떤 대답을 해주고 어떤 질문을 해서 이 아이에게 어떻게 자극을 줘야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 프롤로그를 보면 질문으로 아이의 삶을 꽃피게 하라.. 정말 멋지죠? ..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 아이에게 이렇게 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후회하는 부모가 많다고 하기에 전 울 아가가 더 크기 전에 조금이라도 육아서 관련해서 많이 읽고 싶었습니다. 질문은 아이의 성장을 돕는 영양분과도 같다고 하네요. 사실 난 이책을 읽기 전 질문보다는 부모가 어떤 대답을 잘 해주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였는데 - 이 책을 다 읽고 난 시점으로 울 아가에게 어떠한 긍정이 질문을 유도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마도 내가 가장 실천이 잘 안되던 부분은 명령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부분이다. 빠른 실천만을 생각하다보니 잘 실천이 안됐던거 같다 이 책 중간중간에 * 아이와 함께 하는 질문 테스트 *가 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거 같다. "질문은 사람으로 하여금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구상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게 한다. 그래서 긍정적인 질문이 중요하다. 질문으로아이의 강점을 발견하라 - 아이가 특정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주의 깊게 관찰하고 질문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겠다고 조언을 하거나 답을 알려주려 하지말고, 아이 스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져봐야 한다. 부모가 얼마나 아이에게 관심을 쏟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강점을 더욱 쉽게 눈에 보이게 된다. 또 한가지 인상적인 문구가 있었다 아직 우리집 아가는 어리지만... 난 항상 평범하게 생각해왔던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선생님 말씀 무조건 잘 들어야한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 '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당당하게 손을 들고 물어보라'고 말해줘야 한단다. 책을 읽으며 내 아이의 호기심을 깨치고, 지식을 넓혀나가려면 부모가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다. 조금이라도 실천해나가며 반복적으로 노력해야겠다. part 1- 아이의 미래를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part 2- 방법을 아는 엄마가 아이의 경쟁력을 한 층 더 올린다. part 3 - 아이의 변화를 유도하는 성공법칙13 part 4 -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뀌는 기적의 질문법 9 " 부모가 얼마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질문을 던져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수준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