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탐정
이동원 지음 / 스윙테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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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를 자퇴한 강력계 형사 성요한은 경찰서 근처에 있는 '천국에서 온 커피'라는 카페에 자주 들린다. 그 카페의 바리스타는 의사 면허가 있는 전직 법의관이며 주말에는 이 카페를 교회로 사용하는 목사 유진신이다.

사건의 진실만을 보며 사건을 임하는 요한은 주변 동료 형사들과 윗선에선 눈에 가시처럼 껄끄러워 하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며 홀로 사건을 해결하려한다. 그런 그를 진신이 관심을 갖게 되며 요한을 돕게 된다.

노숙자의 의문의 자살 사건, 형사가 되고 싶어했던 실종 된 청년의 사건, 방화사건과 스토킹 범죄, 데이트 폭력 사건 등 브로맨스를 뿜어내며 이 둘은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간다.
하지만... 뭔가 이 모든 사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고.. 점점 사건들의 실체와 진실에 한발씩 다가가게 되는데..

이 소설.. 영화나 넷플릭스로 나와도 굉장히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흥행한 영화들이 없지는 않지만 다양한 인물들도 나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이끌어가는 매력이 크기에 영상화로 꼭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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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tain_book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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