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라 브라바! - 기대해도 좋을 내 인생을 위해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프린세스, 라브라바.  

아네스안의 신작이 나왔길래 고민없이 구입했다. 그의 저서 중 '프린세스, 나를 위한 주문'을 사서 읽은 적이 있는데, 쉽고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강하게 치는 부분이 많았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자신이 만난 멋진 프린세스들의 진솔한 얘기가 그 여느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자기각성을 하게 해주었다.   

예쁜 위즈덤카드와 함께 온 책에는, 여러 명의 프린세스들이 나온다. 전작과는 다르게 그들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얼굴이 비범하게 예쁘지 않아도 너무도 아름다워 보이는 그녀들의 사진과 함께.  

스스로 만족할만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그녀들을 보면서는 그저 멋지다,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러한 성공을 가져다 준 과정을 보면 왜 그녀들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내 나태해지곤 하는 스스로가 부끄러웠던지 눈물도 흘렸다.  

다시금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해 주는 책이다.  너무도 아름답다. 
 

덧. 위즈덤카드는 마치 카드를 모으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아기자기한 행복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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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담백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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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아아 빨간표지에 반해서 샀는데 

너무너무너무 예뻐요 !!!!!!  

날짜 다 적혀있어서 따로 적을 필요도 없고 . 

예쁜 다이어리가 없어서 구입안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탐색한 보람이 있네요 ㅜㅜ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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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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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숨막히도록, 쉬지않고 읽어버렸다. 멋지다는 말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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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문법론
고영근.구본관 지음 / 집문당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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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임용고시 1차가 객관식으로 바뀌고, 문법 영역에서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작년 10년도 기출문제를 봐도 이 책의 지문 그대로가 출제된 것을 알 수 있지요. 그것은 아마 이 책의 저자들이 현 문법계의 대가들인지라, 아무도 의의제기를 못하는 그야말로 '비빌언덕'이기 때문입니다.

문법이라 하면, 언뜻보기엔 문'법', 그러니까 마치 정형화된 법칙같고 정확한 답이 있을 것 같지만 다양한 견해와 학설이 많이 엇갈리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 때의 법이라 함은 Law의 의미가 아닌 Rule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문법은 한 가지 견해로만 단정짓기 보다는, 종래의 관점을 다시 보고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끊임없이 연구되어 나가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그러한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견해들을 소개하고 그 견해들의 합리적인 부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견해들 속에서 현재 우리 나라의 문법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분들께서 결론을 지어주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대세를 따르는 것도 새롭게 바뀐 임용체제에 대응하기 용이할 것이고, 그러한 점 외에도 이러한 다양한 견해들 속에서 자신만의 잣대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나름의 결론을 내어보는 것도 사고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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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의미론
임지룡 지음 / 탑출판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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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론의 정석. 임지룡 선생의 국어 의미론입니다.  

학부 때 의미론강의의 교재여서 구입하게 되었으나 그 후에도 두고 두고 보게 된 책입니다.  

국어 임용고시 09년 기출문제가 바로 여기서 나오기도 했구요.  

09년 객관식에서도 의미론과 관련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형태론, 통사론과 달리 의미론은 그 분야의 특성상 애매모호하단 오해를 받으며 ^^ 

별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분야가 아니라는 종래의 통념과는 달리 

임고에 출제될 만큼의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 책으로 의미론을 공부한다면, 확실히 학원 강사들이 편집한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전후 맥락을 잘 짚게 되어 이해가 쏙쏙 되고 암기하지 않아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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