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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라 브라바! - 기대해도 좋을 내 인생을 위해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프린세스, 라브라바.
아네스안의 신작이 나왔길래 고민없이 구입했다. 그의 저서 중 '프린세스, 나를 위한 주문'을 사서 읽은 적이 있는데, 쉽고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강하게 치는 부분이 많았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자신이 만난 멋진 프린세스들의 진솔한 얘기가 그 여느 자기계발서보다도 더 자기각성을 하게 해주었다.
예쁜 위즈덤카드와 함께 온 책에는, 여러 명의 프린세스들이 나온다. 전작과는 다르게 그들 한명한명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얼굴이 비범하게 예쁘지 않아도 너무도 아름다워 보이는 그녀들의 사진과 함께.
스스로 만족할만한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그녀들을 보면서는 그저 멋지다,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러한 성공을 가져다 준 과정을 보면 왜 그녀들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내 나태해지곤 하는 스스로가 부끄러웠던지 눈물도 흘렸다.
다시금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해 주는 책이다. 너무도 아름답다.
덧. 위즈덤카드는 마치 카드를 모으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아기자기한 행복마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