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
김종명.여재호.이해원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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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룹코칭

저자: 김종명 & 여재호 & 이해원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가독성 ★★★★★

유익함 ★★★★☆

흥미도 ★★★☆☆

난이도 ★★☆☆☆(비전공자 기준)


<플랜비디자인 서포터즈 1기 활동>


많은 사람이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직장인은 수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온갖 갈등을 겪으며 그 속에서 울고 웃는다. <그룹코칭>은 바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3명의 공저자가 파트를 나눠서 썼다. 특이하게도 불교학, 공학, 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각자가 가진 경험과 가치관을 이 책에 자연스레 녹여냈다. 책의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집단지성의 힘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룹코칭>은 리더의 포지셔닝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고, 그룹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는 노하우,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집단지성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코치에게 요구되는 역량인 핵심가치와 G.R.O,U,P.(Greeting / Revisit / Objective / Understanding / Planning) 프로세스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어내는 과정을 소개한 부분은 많은 직장인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GROW(Goal / Reality / Option / Will) 모델을 통해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하는 부분도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직장 생활을 5년~10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관리자는 주로 자잘한 일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말 그대로 ‘관리’를 하기에 아래 직원 눈에는 마냥 편해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업무 외에도 살아가는 데 가장 힘든 것 중 하나인 인간관계, 사람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관리자이다.


그런 면에서 <그룹코칭>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물론 뻔한 내용도 분명 섞여 있는데, 그런 부분은 그냥 건너뛰고 읽으면 된다. 특히, 회사에서 맡은 역할이 ‘중간 관리자’급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 플랜비 디자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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