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하성란 작가와 함께하는 와인파티 "

다른 공간이나 시간을 걷는 느낌이랄까.작가 스스로가 쟝르처럼 묘한 아우라를 지닌 경우 있잖아요. 작가님의 글이 지닌 무늬나 질감이 주는 묘사의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A이후에 매혹된 소재는 무언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화가의 화법에서 작법의 영감을 얻는다는 인터뷰가 인상에 깊었거든요. 미각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더욱 탐나는 시간입니다. 참석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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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이병률 저자와 영화 <소라닌> 함께 보기 이벤트에 초대합니다. "

쓸쓸한 뒷모습의 그림자. 그런데 그 그림자가 지나온 길이 따듯하네요. 따듯한 그의 그림자에서 지난 시간의 흔적을 되돌아보게 된게 비단 저뿐은 아닌 것을 알고 있습니다. 끌림을 시작으로 이병률 작가님의 모든 시집(찬란,바람의 사생활,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과 인터뷰를 뒤져보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시를 그의 글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바위처럼 굳어있던 나를 조금조금 움직이게 하는 그의 글을 , 그의 생각을 다가서서 듣고 싶습니다. 그의 글이 전해준 위로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다시 시간이 흐르면 우리는 각자의 그림자를 뒤로 하고 또 다시 한없이 쓸쓸해 질테지만 문자를 넘어서는 그 찬란한 만남은 또 다른 생의 힘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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