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응력 (15주년 기념 확장판) - 중심에 머물며 현실을 바꾸는 힘
페니 피어스 지음, 김우종 옮김 / 정신세계사 / 2025년 4월
평점 :
*이 글은 개인 블로그(ⓘ의 비밀공간:티스토리)에 작성한 글입니다.
새해가 되면 공기부터 달라지는 기분이 든다. 뜻하지 않게 이른 아침을 맞이하고, 의욕 넘치는 계획들로 일상을 채우게 된다. 보통 이 다짐들을 끝까지 이어갈 인내심만 바닥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늘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기도 한다.
나 또한 올해 새로운 도전에 발을 들였다. 주변의 의심 섞인 눈초리나 유별나다는 시선도 느껴지지만 개의치 않고 해보려고 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없습니다. 그저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 싶다는 이 단순한 이끌림이 이유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천천히 이 책을 읽어나갔다.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이 바뀔 때
이 책은 우리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감응력이란, 자신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동기화하여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만드는 능력을 뜻한다. 흔히 표현하는 주파수가 잘 맞는다는 말과 같다.
저자는 근원 주파수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를 내면의 깊숙한 곳으로 초대한다.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할 때 나 자신을 그 대상과 완전히 일치시키고, 잠시 동안 그것 자체가 되어 머물러 보는 연습으로 말이다. 기쁜 일이 생기면 온전히 그 기쁨 속에 잠기고, 슬픈 일이 닥치면 회피하기보다 가슴에 집중하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
신기하게도 그렇게 투명하게 마주할 때, 도무지 풀리지 않던 문제의 실마리들이 선명하게 보인다. 또 챕터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나를 되돌아보는 깊은 휴식의 시간까지 얻게 되는 기분이었다.
당신이 바라보는 그 사물은 변화한다
생각해 보면 모든 시작은 결국 마음의 선택에 달려 있다.
단순히 달력 위의 날짜나 특정 시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자신을 불러주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무언가를 선택하기 위해 망설이고 있다면, 마음 가장 깊은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자신을 가로막는 수많은 편견과 두려움이라는 필터를 걷어내면서.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현 상황을 명확히 마주하고, 세상으로 뻗어 나가는 스스로의 영향력을 멋지게 키워나갔으면 좋겠다.
출처: https://indra1724.tistory.com/entry/%EA%B0%90%EC%9D%91%EB%A0%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