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점입니다.까맣죠.하늘의 별이 되기도땅의 흙이 되기도벌레가 되기도사람이 되기도홀씨가 되기도합니다.나, 까만 점 치코의 빛을 발견하고 닦아낸보토 할아버지의 그 마음을, 그 눈을 사랑합니다.세상에 빛나는 모든 것들에게아직 가려져 있는 모든 치코들에게마음을 보냅니다.반짝반짝그 빛남에 세상이 빛나고 따뜻해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