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백미경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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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나의, 우리의 노후가 부디 '맑음'이길 바란다.

p 57

가족의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수고스러움과 희생'이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다.

p 84

중년을 위한 새로운 돌봄 교과서.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우리 세대에선 자식들에 바라는 것이 아니라 셀프 돌봄을 하기 위해 노후를 정말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다.

부모의 부양과 아직 자라고 있는 아이의 케어, 그 이후의 노후계획.

앞뒤로 뭔가 막혀있는 듯한 상황 속에서 그 노후계획이 과연 실행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기도 하고 당당하게 요구하기도 하며 또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음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며 일방적이지 않은 관계로 존중하며 서로 주고받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노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 같다.

청춘을 이제 막 넘긴 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책.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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