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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백미경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2월
평점 :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의 가족 돌봄과 자기 돌봄 이야기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나의, 우리의 노후가 부디 '맑음'이길 바란다.
가족의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수고스러움과 희생'이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다.
중년을 위한 새로운 돌봄 교과서.
요양보호사이자 돌봄 전문가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
우리 세대에선 자식들에 바라는 것이 아니라 셀프 돌봄을 하기 위해 노후를 정말 잘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다.
부모의 부양과 아직 자라고 있는 아이의 케어, 그 이후의 노후계획.
앞뒤로 뭔가 막혀있는 듯한 상황 속에서 그 노후계획이 과연 실행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기도 하고 당당하게 요구하기도 하며 또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음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며 일방적이지 않은 관계로 존중하며 서로 주고받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노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이 될 것 같다.
청춘을 이제 막 넘긴 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책.
백미경 작가의 『오십, 다시 돌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