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엄마랑 한글 떼기 책이랑 친구 되기 - 사물 인지부터 읽기 독립까지
강진하 지음 / 푸른육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사물 인지부터 단계별 한글 떼기, 읽기 독립, 그리고 행복한 책읽기까지
‘학습’은 빼고 ‘재미’만 쏙쏙 담은 엄마표 한글놀이

쉽고 즐겁게 완성하는 우리 아이 한글 똑 떼기 프로젝트


한글을 뗀다는 것은 아이가 세상과 소통하고 호기심을 충족시켜 나가며,


미래를 꿈꾸면서 멋진 세상을 탐험하는 것이다.

그 세계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겁기 위해서는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내 아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아이의 성향과 환경에 맞는 다양한 놀이로 접근할 때 한글 떼기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아이가 한글을 떼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것은 다시 말해 아이에 대한 배려 깊은 사랑에서 출발하고, 배려 깊은 사랑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배려 깊은 사랑으로 아이의 성장을 돕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 과정의 연속선에서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세상과 소통하는 커다란 통로를 얻게 된다.



한글을 언제 시작하느냐에 대한 고민은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일 때 하는 게 정답이다.

러나 엄마가 아이와 신나고 재미있게 놀 준비가 되어 있어 있지 않다면

그 과정이 힘겨울 것이고, 아이와의 감정 다툼으로 엄마와 아이 모두 마음에 상처를 입을 것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신나게 놀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한글 떼기의 출발선에 서도 좋다.

사물 인지부터 읽기 독립, 행복한 책 읽기까지
이 책은 단지 한글을 배우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어떻게 존재 그대로 사랑할 것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글을 익히게 해주므로 엄마는 힘들이지 않고

아이는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할 수 있다.

아이와 자연스럽고 수월하게 한글을 뗀 저자의 경험과 다른 엄마들의 성공담들은

어떻게 한글을 떼어야 하는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게다가 한글 떼기에 그치지 않고 행복한 읽기 독립에 이르는 길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으므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후의 부모까지 두루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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