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호기심 팡팡 1 : 감정과 마음 - 작아진 로미와 새로운 모험 - 캐치! 티니핑 오리지널 학습만화 ㅣ 캐치! 티니핑 호기심 팡팡 1
김기수 그림, 안도감 글, 캐치! 티니핑 원작 / 아울북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캐치! 티니핑 호기심 팡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티니핑 캐릭터 덕분에
책을 펼치기 전부터 관심이 확 쏠리는 책이에요 😊
아이들이 보자마자 “어떤 티니핑 나와요?” 하고 묻더라고요.
다만 제목에 시즌 정보가 잘 드러나지 않아
빛나핑, 초롱핑이 등장하는 ‘슈팅스타 티니핑’이라는 점을
조금 더 보여줬다면 선택할 때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었어요.
이야기는 이모션 왕국에 나타난 마법사 큐리로부터 시작됩니다.
‘큐리어스 라벨북’이 열리면서
호기심이 담긴 라벨들이 흩어지고,
그 영향으로 로미가 손바닥만큼 작아지게 되죠.
로미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티니핑 친구들과 함께
흩어진 라벨을 하나씩 찾아 나서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한 번쯤 해봤을 질문들이 등장해요.
“왜 눈물이 날까요?”
“콧물이랑 눈물은 뭐가 다를까요?”
“웃으면 정말 배꼽이 빠질까요?”
엉뚱하지만 너무나 아이다운 질문들이라
읽으면서 저도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
특히 이 책은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슬픔, 두려움, 사랑 같은 감정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가면 좋을지까지 함께 알려줍니다.
슬플 때 왜 눈물이 나는지 같은 과학적인 이야기와 함께
그 감정을 억지로 참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방법까지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하츄핑과 친구들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함께 나누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자기 인식,
그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자기 조절,
그리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까지
사회정서교육의 중요한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책이었어요.
로미가 말하는
“다채로운 감정들로 벅차서 가끔 힘들 때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모여 우리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물해주는 거야!”
이 문장이 오래 남았습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아이들의 마음도 훨씬 단단해질 수 있겠죠.
읽는 재미와 함께
마음까지 함께 자라는 느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