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숭아를 통해 ‘돌봄’과 ‘성장’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고래섬에 홀로 살던 마나에게 찾아온 일곱 숭아들과의 사계절은 단순한 동화적 설정을 넘어, 아이를 키우는 시간의 본질을 담담하게 보여줍니다.먹이고, 재우고, 기다려주며 각기 다른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과정 속에서 기쁨과 보람, 그리고 쉽지 않은 순간들까지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편지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마나와 정서적으로 깊이 연결되게 하며, 결국 ‘엄마’라는 존재가 지닌 사랑과 시간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사계절을 지나며 완성되는 이 이야기는, 한 생명을 길러내는 일이 얼마나 깊고도 아름다운 여정인지 조용히 전해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