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장 나답게 - 여행을 하면서 내가 알게 된 것
조헌주 지음 / 북오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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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조헌주 작가님게서는 방송작가로서 그녀만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저자만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작가님만의 일기장이나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말해주는 것 같아 잘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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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장 나답게 - 여행을 하면서 내가 알게 된 것
조헌주 지음 / 북오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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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 가장 나답게'라는 책 제목으 보자마자 정말 와닿았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나다운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 책이 더 마음 속 깊이 와닿았을지도 모른다. 특히 나는 나다움이 없어 여행이라곤 사치였다😅 나의 여러가지 상황인 취업준비를 핑계로 자격증 준비를 핑계로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았다. 특히 나는 사람 사이에서 관계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나의 꿈과 원하는 것을 찾지못해 2년 휴학을 하였다. 저자님께서 여행을 하시면서 나답게 사는법, 여행의 기술, 삶의 변화 등의 내용을 담았기에 더욱더 관심이 갔다. 나는 여행과 관련된 책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는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이고 여행을 통해서 어떠한 것을 느끼고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여행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지만 여행초보자로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항상 나만의 두려움이 있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타인이 아닌 나다움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헌주 작가님게서는 방송작가로서 그녀만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전달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저자만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작가님만의 일기장이나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말해주는 것 같아 잘 읽혔다. 이 책의 인상이 좋았던 것은 조헌주 작가님의 친필 사인까지 있었다. 예상치도 못하게 책에 사인이 있어서 놀랐다^^ 이 책은 총 Chapter 5로 '여행, 미룰 것인가 지금 할 것인가?', '혼자만의 여행이 두려운 당신에게', '여행은 오직 '나다움'이다', '나다움'을 찾는 7가지 여행의 기술', '생활여행자가 된 후 내 삶이 달라졌다'로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낯선 여행을 하면 디지털에 벗어나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분노에 대한 저자만의 생각이 담겨있는데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삶을 살다보면 어떠한 일에 대해 분노케 하는 것에 대해서 허우적 댄다. 저자님께서는 상황보다는 감정에 더 함몰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었다. 나도 그렇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의 경험 속에서 얻은 하나의 결과는 그 분노 안에서 허우적대지 말아야한다고 한다. 개인 상담할 때 상담 선생님이 하셨던 말이 떠올랐다. 화나면 나 손해라고 말이다. 저자님께서는 쿠바, 인도, 라오스, 스페인 여행을 다니면서 삶의 가르침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나는 인도의 '노 프라블럼' 정신이 기억에 남는다. 한국인들도 나도 이러한 정신으로 살아야 하는데 참 어려운 일이다. 인도의 '노 프라블럼' 정신을 닮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평소 읽는 다른 책보다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공감되는 문장에 밑줄을 많이 그었고 필사도 많이 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책에서 인용한 구절들이 많은데 문장들이 캘리그라피로 적고 싶을 정도로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았다. 특히 어린왕자 책에 나온 글귀 중 별에 관련된 문장도 좋았다. 저자님의 인생조언도 너무 감사했다. 인생은 에상치 못한 것의 연속이지만 그 상황 속에서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산을 정복하듯이 인생을 정복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산 앞에서 자신 할 수 없고 겸손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나다움'을 찾는 7가지 여행의 기술이 나와있다. 이것의 내용은 이와 같다.

1. 언어를 뛰어넘는 소통의 기술

2.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할 최고의 자산이다

3. 콘셉트가 있는 여행을 하라

4. 여행지에서 배우는 협상의 기술

5. 불편한 관계를 당연시하지 마라

6.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라

7. 여행지에서 글쓰기 근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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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 서른 이후 세상은 심리전이 난무하는 난장판이다
웨이슈잉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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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심리학 도서를 좋아한다.💜학교생활상담센터에서 집단상담을 참여해본 경험도 있었고 평소 심리검사도 해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심리학 전공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에 상담심리전공도 있고 사회복지학과가 상담심리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 책에 더더욱 주목할 수 있었다. 우연히 이번 학기에 심리학개론을 수강신청했기 때문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이 책 제목 그대로 나는 20대지만 30대 전에 심리학에 한번 미쳐보고 싶었다. 심리학은 말 그래도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신기하다. 과연 이 책은 나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 책이다. 나는 평소 심리학을 좋아해서 심리학에 관련된 책을 줄곧 구매를 해왔었고 심리학 책을 많이 읽어보았기에 궁금해졌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 저자 웨이슈잉이며 그는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자이자 전문작가이다. ​


프롤로그에서는 저자는 나이 서른 이후에 더 이상 순수한 세상이 없다고 말한다. 서른이라는 나이는 20대보다 성숙해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 있어 심리학은 꼭 필요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Chapter4로 이루어져있고 심리학에 기반하여 나를 알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심리학, 상대가 졌다는 사실을 모르게 이기는 기술, 세사을 슬기롭게 견디는 전략이 나와있다. 이 모든 내용이 사회생활을 하거나 나 자신을 알기 위해 필요한 심리학 용어와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심리학을 좋아하고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꼭 읽어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은 파트별로 앞장에 심리학적 용어를 설명한 뒤 그 용어를 기반하여 에피소드, 경험들이 담겨있다. 심리학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울 때 에피소드를 읽어보면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꼭 서른 전에만 읽어야할 도서는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특히 나는 다른 사람보다 나가 아닌 타인을 비교하는 습관이 있어 열등 콤플렉스가 인상에 남았다. 에피소드를 읽어보면서 나의 학창시절도 떠올리기 되었고 열등감에 대한 인식과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요즈음 나도 SNS 인*타그램을 하면서 얼굴, 몸매 과시, 고급 승용차, 값비싼 액세서리 자랑, 여행 등을 공유하며 스스로를 관심, 칭찬을 갈구하고 과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시욕은 열등감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 내가 아는 지인도 행복을 증명하듯 SNS에 자신의 사진, 행복한 모습을 찍어 올리곤 하는데 이것이 열등감이 있기에 남들에게 과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서른 가까이 되어서 타인의 시선, 타인의 말 한마디에 휘청이고 헛된 에너지를 쓴다는 것은 미성숙하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뜨끔하였다. 나는 아직 미성숙한 존재인 것 같다. 인간은 미성숙하다고들 말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다움을 찾아야 한다는 것 이것이 곧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열등감이 큰 사람이라면 타인의 실수를 집요하게 파고 든다고 한다.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자부심과 스스로 과대평가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반성하였다. 내 주변에 고등학교 시절 자부심을 갖고 있는 친구들도 보았으며 스스로를 높이 생각하는 것이 자존감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겠다. 이것이 자존감이 아닌 스스로 과대평가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심리학적 용어 중에서 고슴도치 딜레마가 기억에 남는다. 사회생활이든 학교생활이든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데 저자님의 인간관계에 관련한 내용들이 가슴 쏙쏙 박는 이야기들이다. 그 내용들을 읽어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의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던 시절, 내가 인간관계에서 이렇게 행동을 했었는데 이래서 그 당시 저런 행동을 했구나 하고 심리학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인간관계에 있어 이 책에서는 상처 입지 않은 척, 센 척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상처입지 않은 척, 센 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이 글귀가 와닿았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면서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다. 공감이라는 것은 막연히 상대의 말에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생각,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내가 개인상담을 받았을 때 상담 선생님께서 해주신말에 생각이 났다. 상대방의 입장을 꼭 생각해보라고 말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데 너무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 손해보는 것 같고 그런 경험이 있기에 말은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 같다. 나폴레온 힐의 '마음의 귀마개'도 인상에 남는다. 타인의 부정적인 소리에 귀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 타인은 나의 영역을 침범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부탁이라는 것에도 주목할 수 있었다. 나는 특히 길을 헤맬 때 모르는 사람에 다가가 부탁을 한 경험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별 교류없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 우호적인 관계가 있어야 존중받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경쟁자를 이분법적으로 악마 그리고 가장 생생한 정보를 주는 동료, 선생님이라고 지칭하였다. 나는 지금까지 경쟁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해왔었는데 긍정적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경쟁 중독자 인생관은 팀 전체 균형을 무너뜨린다고 한다. 나는 경쟁이 싫다. 어디를 가든지 경쟁이 있는 것 같다. 경쟁에서 벗어나고 싶어질 때가 자주 든다. 경쟁자를 소중히 여기라고 한다. 사실 말이 쉽지 경쟁자를 소중히 여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경쟁자를 적으로 삼고 그가 입은 손해에서 이익을 얻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이 손해다. 마지막으로 경쟁이 아닌 서른 이후에는 함께 더불어 살고 함께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적 용어인 보이지 않는 고릴라 현상도 정말 공감이 되었다. 나도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공부할 때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안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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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많이 지쳐 있습니다 - 일, 관계, 삶의 과부하 속 내 마음 회복수업
로라 판 더누트 립스키 지음, 문희경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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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과부하에 관련한 해법들과 유익한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어 필사를 자주한 책이기도 해요. 특히 이 책에서는 과부하를 헤쳐나가기 위해서 해법을 제시해준다. 그것은 바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가려내는 것이다. 통제범위는 우리(집단)과 나(개인)을 어디까제 통제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 해결방법은 화를 통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계속되는 삶을 이어가려면 과부하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이를 위해서 불교에서는 '여건을 유리하게 만들기'라고 말한다. 이것은 끊임없이 상대방의 가능성을 찾고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과부하의 특징이 나와있어요. 개인의 과부하 문제는 연속적이고 본인의 상태를 인지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책 내용을 읽어보니 저자의 과부하 경험도 적혀있어 공감되는 에피소드도 읽어볼 수 있답니다. 관계와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과부하는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 대개 부모님께서는 잘살고 있다면서 가면을 쓰며 포장하고 꾸미기 때문이죠. 청소년들도 과부하 현상이 심각하게 문제로 떠오르는 저의 학창시절이 생각났지요.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그림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글귀가 있는데요. 책 삽화그림이 포인트가 되어주지요. 과부하의 해결책 네가지가 나와있는데요. 이 해결책들은 노출을 소화하기, 포화상태 해소하기, 잠재적 장애물 알아채기, 적을수록 좋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과부하 상태에 있는 나를 집중이 안되는 나, 혼자라고 느끼는 나, 집착하는 나, 무기력해진 나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지요. 이 책 목차에 있는 과부하 상태에 있는 나는 다 해당이 되는 내용인데요. 특히 집중이 안될때, 산만할 때 냉소주의에 빠지며 남을 비난하다고 하네요.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어 공감되었고요. 분노에 대한 새로운 견해도 알 수 있었어요. 분노는 대부분 자신의 지위에 손상을 입을 때 일어난다고 해요. 이것은 그 사람의 잘못된 행동보다는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박적으로 집착해서 그렇다네요. 혼자있는 나로서 현재에 머무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다행히 고립감은 치유가 가능하다고 하고요. 현재에 머무르는 연습이 필요한데 이것은 해독, 호흡관찰하기, 적극적인 자세, 수면, 밖으로 나가기, 동물과 시간보내기가 있어요. 집착하는 나에 대한 내용을 읽었을 때 자신의 정체성, 지나치게 엄격한 행동과 독단적인 사고, 자기 일을 중심으로 좁게 생각하는 등에 대한 집착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활략 기르는 연습이 필요해서 영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활력 기르는 연습은 총 일곱가지인데 단순해지기, 마음과 몸 연결하기, 자연을 감상하기, 영성과 종교에 위지하기, 예술감상하기, 웃음, 공동체에 참여하기가 있다고해요. 이 연습들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해볼려고요.

책 마지막 부분에서는 '멈춰야 할 때를 선택하기' 내용이 담겨있고요. 지속가능한 내 일상을 위하여 충분히 알아보고 선택하는 연습, 계속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리고 아떻게 계속할 것인가의 내용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저는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큰 실수를 하거나 후회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우리는 매사 현명한 선택을 해야하고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유일한 존재이기에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예요. 저는 이 책을 과부하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나만의 일상생활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전문적으로 나를 돌볼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고 나 자신을 인지할 수 있어 이 책을 추천해요!♥

P. 14
먼저 자신의 상태를 분석해보자. 바로 통제 가능한 범위를 파악하고, 주어진 상황을 현실적으로 마주보며,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건강히게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P. 15
괴부하에 걸리면 우리 인에 일어나는 감정을 소화하고 다른 힘으로 바꾸어갈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감정에 휩쓸리거나 외부로 화를 돌리게 된다.

P. 21
개인이 통제 가능한 영역에서 과부하가 생기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 계속 이렇게 지내야 할까, 아니면 상황을 비꿔야 할까?
• 이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까?

P. 25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지역, 국가, 세계적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후생유전학, 건강, 관계(경제, 기후 문제, 사회 구조, 세계적인 사건)이 포함된다. 각 요인은 누구에게나 내면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다.
'나는 이 조건에 어떻게 기여하고 반응하는가? 이 조건에 나와 남들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가? 나는 피해를 악화시키는가, 줄이려 하는가, 변형하는가?' 나는 감정적인
안도, 위로, 공감과, 당장 현실적인 행동 방침을 세워야 할 필요성 사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P. 34
몸은 기억한다. 상처의 기억이 몸속에, 가슴이 무너질 듯 아픈 감정에, 면역계와 신체 질환에 새겨진다. 이렇듯 몸과 마음의 소통이 감정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면, 치유의 의미는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회복이랑 자신의 몸과 마음, 곧 자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은 상태다. 다시 말해서 과부하에 걸리거나 분노나 수치심, 좌절감 없이도 자기가 느끼는 바를 자유롭게 느낀다는 뜻이다.

P. 72
완벽이란 없고 실수는 용기, 성장, 창조성의 증거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P. 90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경험에서 받은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분해해서,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근육으로 키운다. 자기중심이  서고,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근육으로 키운다. 자기증심이 서고, 신경계가 적절히 조율되며, 내 안의 흐름이 원활해지도록 말이다. 평정심과 항상상은 경함을 소화했을 때믄 유지된다.  

P. 93
출혈의 피해를 줄이려면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한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를 지나치게 신경 쓰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신의 경험을 온전히 소화하는 능력이 악해져 포화 상태가 되고 과부하에 취약해진다.  타인의 시선과 관련된 압박은 사회로부터 받은 온갖 메시지와도 상당한 관계가 있다.

P. 100
과부하를 회피하고 모르는 척하느라 포화 상태에 이르면 다음과 같은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산만해질 때 ☞ 의도에 보다 집중한다.
• 고립됐을 때 ☞ 현재에 머물도록 노력한다.
• 집착하거나 침잠하거나 웅크린 느낌이 들 때 ☞ 외부로 호기심을 돌린다.
• 무기력할 때 ☞ 기운을 낼 방법을 찾는다.

P. 166
자기가 무엇에 집착하는지 알면 삶을 더 조율할 수 있다. 상대방이나 상황에 맞게 강도와 어조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렇게 조율하지 않으면 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행덩이 나외 원치 않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자기를 돌아보고 무신경항 상태를 끊고 집착을 떨쳐야, 일할 때든 집에서든 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P. 167
우리 마음은 분류기 같다. 경험을 받아들일 때 익숙하거마 익숙하지 않은 것, 좋거나 나쁜 것으로 분류하고, 새로운 사람을 친구와 적으로 나눈다. 지친 상태일수록 마음의 분류기가 과도하게 돌아서서 순식간에 판단해버린다. 이것도 집착의 한 징후다.

P. 229
하던 일을 계속하기 위해 잠깐의 휴식이 필요하다면 스스로에게 시건과 공간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마라. 잠시 멈추는 것이다.

P. 233
포기하지 않으려는 성향은 종교교육에서 나올 수 있고, 내면화된 강박이나 문화, 가족의 기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 단지 '좋은' 사람이 되도 싶은 신념에서 올 수도 있다. 물론 끈기가 반드시 최선의 가치는 아니다. 끈기다 왼고함이나 융통성 없음 또는 단순히 습관의 관성을 드러낼 수도 있다  오히려 계속하지 않는 태도가 재능일 수도 있다.

🌟위 글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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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 - 호시탐탐 나를 노리는 일곱 가지 기분 도둑 퇴치하기
크리스티안 퓌트예르.우베 슈니르다 지음, 박정미 옮김 / 가디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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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의 제목처럼 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를 지키지 못했어요. 뭐랄까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행동을 해도 내가 참고 하루를 망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고요. 상대방도 저의 기분을 알아채고 기분을 함께 맞춰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 책에서는 기분도둑을 크게 프러 불만러, 불신 끝판왕, 잘난 척쟁이, 안달복달 바이러스, 미디어 몬스터, 과거에 하는 꼰대로 나누고 있어요. 2장에서는 기분도둑의 정체를 소개하면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지요. 3장에서는 행복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는 시산도 가질 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행복을 세가지 이론으로 나눴는데 권위주의적 행복론, 소비주의적 행복론, 별하늘 행복론으로 나누었지요. 이론을 읽어보니 권위주의적 행복론을 읽으면서 교수님이 생각났고요.  교수님들을 흔히 권위주의라고 하는데 ~주의자로 명명하여 명확한 꼬리표를 붙이는 것이죠. 소비주의적 행복론은 제가 해당되는 이야기인데요. 무언가 여자들은 쇼핑하면서 소비하는 것이 행복과 연민을 불러일으키죠. 이 책에서는 부유할수록 만족감과 행복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별하늘 행복론은 별하늘처럼 현재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일상적인 이야기를 찾아내보는 것이죠. 

  이 책의 특징은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할 수 있어요. 특히 '내 주위에도 기분 도둑이 있을까?'라는 주제로서 스스로 테스트해불 수 있어서 유용했지요. 이 책을 읽어본 이유도 기분도둑들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죠. 책에서 방법들이  제시가 되어있고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기분도둑들을 퇴치하기 위해서 나를 지키기 위해서 책을 읽었는데 저도 프로 불만러, 불신 끝판왕, 안달복달 바이러스에 해당되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기준도둑을 이름을 붙여 명명하고 대처법을 알려주지요. 대처법이 나와있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실천을 안하면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뜬구름 잡기 달인 대처법에서 모호한 그의 말을 역이용하여 대응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기술뿐이지 내가 실천을 안하면 소용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저는 책을 읽으면서 프로불만러에 주목을 했는데요. 부제의 제목처럼 '고통을 함께 나눌 동지를 찾아서'라는 문장이 정말 공감되었어요. 저도 그런적이 있기에 저도 이 점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대화를 나누면서 내내 부정적인 이야기와 불평을 하는 것이죠. 나도 모르게 화가 나면 불만을 터뜨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데 정도가 지나치면 안되는 것이죠. 불신끝판왕도 저도 해당이 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불신하는 이유는 과거의 상처, 어린시절에 상처때문이지요. 저도 제가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유없이 싫은 사람이 있어요. 이 책에서 불신 끝판왕 대처법은 일단 무조건 피하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중하게 예의는 지키되 선을 그으라는 것이죠. 스스로 강해지고 인간관계에서의 거리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안달복갈 바이러스는 빨리빨리 서두르는 것인데 대개 아줌마분들이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대학생이 되면서 빨리 과제들을 해치우려고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안달복달 바이러스 전략은 아직 하지 못한 일들을 언급하며 조급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또한 동시에 여러 할 일들의 압박을 받도록 하기도 하고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의과 교수님이 그러시는데 생각기도 했어요  그들은 끊임없이 채근하면서 그것이 무엇을 위헌 것인지 알려주지 않는다고 해요. 흑 저도 그런데 이런점을 고쳐야될 것 같아요. 안달복달 바이러스 대처법은 바쁜 척을 하고 다른 사정이 있어 유감스럽게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예요. 또한 여유를 갖고 삶을 돌보는 것이죠. 저도 이것을 실천해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특히 성격이 급한 한국인들은 안달복달 바이러스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은 기분도둑법을 소개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기분도둑들을 분류하고 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이들의 특징들을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였지요. 이 책을 읽고 대처법을 실천하여 적용해도 엄청나게 큰 변화는 있지는 않겠지만 그들을 인식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P. 79
프로 불만러의 영향력 아래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사람들은 부정정인 감정에 도취된 나머지 긍정적인 감정들을 자꾸 무시해버리곤 한다. 그런식으로 고통과 근심, 슬픔을 끊임없이 되뇌다보면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능력이 갈수록 편협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감정에 대한 인지능력은 점점 더 퇴화하다가 언젠가는 완전히 소실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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