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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 자꾸만 사고 싶게 만드는 궁극의 카드뉴스 마케팅 기술
김태광(김도사).신상희.설미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3월
평점 :
공동 저자분들은 SNS 마케팅 코치이면서 다양한 마케팅 저서를 저술했다.
또한 카드 뉴스 마케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렇게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작성한 책이라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사실 어느 순간(아마 1~2년 전)부터 카드 뉴스가 기본이 되었다. 사람들은 이제 text만 있는 것 보다는 이미지와 간결한 메시지를 선호한다. 특히 젊은 층은 글을 읽는 데, 1초 이상 소비하지 않는 것 같다. 눈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1초 이내로 움직이다.
이렇게 빠른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 카드 뉴스 마케팅은 기본이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해서 카드 뉴스의 비법을 배우고자 했다. 물론 인터넷에 카드 뉴스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이 책에는 이러한 방법들을 간결하게 잘 정리한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카드 뉴스 타입으로 설명이 된 부분이 마음에 든다.
어떤 SNS에서 카드 뉴스를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그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은 카드 뉴스가 필요한 이유, Part2는 카드 뉴스의 콘텐츠, Part3는 10분만에 파워포인트로 카드뉴스 만드는 법, Part4는 카드뉴스에서 텍스트를 잘 보이게 하는 기술, Part5는 잘 팔리는 카드 뉴스의 디자인 유형 7가지를 제시한다.
당장 카드뉴스를 만들어야 한다면, Part3~5까지 읽으면 될 것 같다. 이 부분에서 실제적으로 카드 뉴스 만드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Part3에서는 초간단 카드 뉴스, 페이스북용 세로형 카드뉴스를 소개하는데, 세로형 카드뉴스는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뉴스라고 한다. 세로는 아무래도 스토리 구성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는 정사각형 카드 뉴스라고 한다.
특히 이미지를 삽입(주로 무료 이미지 사이트인 픽사베이)할 때 이미지의 밝기, 그리고 들어가야 할 글의 폰트, 그림자 등 노하우도 제공한다.
앞서 언급한 스토리텔링의 카드 뉴스는 보통 20장 이상인데, 확인, 공감, 유도, 신뢰 등의 순으로 스토리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외에 명언형 카드 뉴스, 정보전달형 카드 뉴스, 자극형 카드 뉴스, 숫자 및 데이터 제시형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주제의 카드 뉴스가 존재한다. 나에게 맞는 카드 뉴스를 선택해서 실제로 실습을 해보면 될 것 같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콘텐츠다.
카드 뉴스는 결국 나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 역할을 다 했다면 거기까지다.
이제 고객이나 독자가 나의 콘텐츠를 접했다면, 이제는 나의 진정한 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카드 뉴스는 ‘훌륭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밝힌 바와 같이 ‘진정성’이 제일 중요한 요소다.
진정성이 없는 카드 뉴스는 독자들이나 고객들도 금방 알아 볼 것이다.
이 책은 카드 뉴스를 해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를 포함한 초보자 분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당장 실습을 시작할 계획이다.
10분 내로 한 번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