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엄마 -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선택한 행복은 책읽기였다
안미진 지음 / 리즈앤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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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읽는 엄마가 아닌 아빠다.
작가님 말씀대로 독서는 확실히 마음의 힐링에 도움이 된다.
회사 일로 머리가 복잡할 때 집에 와서 애들 공부 좀 봐주면서 나만의 독서 시간을 갖고 글을 쓴다.
그러면 나의 고갈된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낀다.
아주 건전한 방식으로.

작가님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먼거리를 운전해서 출퇴근하다보니 당연히 많이 피곤하고 육아가 힘들었을 것이다.
괜한 일로 아이에게 화를 냈다는 말에 나도 자책감이 느껴진다.

다행히 작가님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서 이를 극복했고 나도 마찬가지로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회사 스트레스를 집에서 풀지 않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안미진 작가님의 독서 예찬론은 충분히 납득이 가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평소 생각과 같은 점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게 되고 많은 워킹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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