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시카 다이어리
메리 발렌티스 외 지음, 어윤금 옮김 / 마디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중학교 수학여행 때인가 기념품 가게에서 마트로시카 인형을 본 적이 있다. 마트로시카 인형을 반으로 열면 그 안에 또 인형이 들어있고 또 반으로 열면 또 그 안에 인형이 들어있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 보면 속이 단단하게 가득 찬 인형이 마지막으로 나오는게 너무 신기해서 계속 보고 만져봤던 기억이 난다. '마트로시카 다이어리' 왜 마트로시카 다이어리라는 제목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러시아 인형인 마트로시카 인형은 여성이 용감해지는 과정을 나타내는 훌륭한 상징물이다. 껍질과 보호막을 벗어 버리고, 진실 또는 용감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적혀있었다. 평소 자기계발서를 잘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보통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점이 있다면 여성 자기계발서라는 것이다. 총 열 두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 내 자신에 대해서 체크하고 이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야할지 많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 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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