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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미친 청춘 - 천권의 책에 인생을 묻다
김애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내 블로그에서 100번째 리뷰작이 되는 것이 기쁘다. 제목 그대로 책에 미친 청춘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별점 5개를 주지 못한 것은 독서 목록 안에 너무 알려진 유명한 책들이 많아서 친근하게 다가올 수는 있지만, 나에게는 색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평소 책을 잘 읽지 않았지만, 막상 책을 읽을려고 하는데 무슨 책을 읽어야 될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나와 있는 책들을 읽다보면 책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고 앞으로 무슨 책을 읽어야 되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당신이 '읽었고, 읽고 있고, 읽을' 책이 당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말해준다(p.6)
블로그에 올린 리뷰를 찬찬히 다시금 읽어보면 내가 읽었던 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어 참 좋다.
책을 읽고 리뷰를 올렸을 때는 상당히 부지런하고 능동적인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되고, 분명히 책을 읽었을텐데 리뷰하나 없이 흘러간 공백의 시간들 즉 블로그에 흔적 없는 시간들은 게으른 삶을 살았다는 부끄러운 나의 과거의 증거이다.
책을 읽을 때마다 가슴에 와 닿는 구절들이 달라진다. 그 때 그때의 내 상황과 맞물려 내 마음을 치유하는 구절들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 책에 그어진 밑줄을 보니 마음이 괴로울 때,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고민했을 때 이 책을 집어들었었나보다.
두고 두고 나에게 힘이 될 소중한 구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젊음이란 무엇이든 할 수 있으나 죽도록 방황하는 시기, 하고 싶은 것은 많으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지는 시기(p.17)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모색하는 시간이 청춘의 시간인 것이다(p.18) 20대란 '번듯이 이루어 놓은 그 무엇'도 없이 컴컴한 터널을 무수히 지나가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p.24)
지금의 내 모습을 잘 나타내 주는 구절이다. 서문에 "3년이 길다면 딱 1년만이라도 책에 미쳐보라. 책은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당신을 데려다 줄 것이다."하고 저자가 말한다.속는 셈 치고 나도 앞으로 딱 1년간 책에 미쳐보려고한다. 꿈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나를 새로운 꿈을 품고 삶의 진정한 승리자가 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것이 독서라 믿는다.
우리는 모두 아직 계발되지 않은 어떤 재능과 자질, 그리고 자신만의 천재성을 갖고 있다.(p.31)
앤서니 라빈스도 한때는 사람에 좌절하고 꿈을 잃어버린 빌딩 유리창 청소부였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야겠다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자신의 내면에 잠든 거인을 깨우고야 말겠다는 인생 최대의 결심을 하게 된다.(p.32)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완전한 기대감이다.(p.35)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이미 그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있는 것임을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한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여러 가지라면 그것들을 모두 소망상자에 담아라.
직업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삶의 모양은 변할 수 없다.(p.39)
그리고 기억할 것! 제 갈길을 발견한 사람에게 세상은 길을 비켜준다는 것, 온 우주가 당신의 성공에 동참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말이다.(p.40)
당신이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당신 자신을 잃게 되는 것, 그뿐이다.(p.47)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안이하게 살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항상 군중 속에 머물러 있으라.
그리고 군중에 섞여 너 자신을 잃어버려라.(p.51)
살아있는 내내 부단히 배울 것을 찾을 것!(p.77)
무수한 '지금'들이 모여 내일이 되고 미래가 된다.(p.89)
'현재 present'란 가장 귀중한 '선물present'(p.90)
'지금'만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너는 과연 세상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냐고(p.103)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며 살아가는가?' (p.113)
'나는 과연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를 전부 내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p.115)
당신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이제 당신이 죽을 때는 세상은 울고 당신은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p.121)
당신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았는가? 오늘은 그저 어제와 그저께의 반복일 뿐이었는가? 여전히 3년 전과 마찬가지로 살고 있다고? 그렇다면 지금 당장 가혹하리만치 당신 자신의 알갱이 그대로와 직면해보길 바란다.(p.127)
지금 당신의 삶을 깨워라. 죽은 듯 살지 말고, 죽을 듯 열심히 살아라.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이곳을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은 무릎을 꿇고 떠받들어도 부족할 만큼 경외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p.143)
책은 오직 삶으로 이끌어 주고 삶에 이바지하고 소용이 될 때에만 가치가 있다. (p.202)
링컨은 '최상의 친구는 아직 내가 읽지 않은 책을 선물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아, 평생을 읽어도 다 읽지 못할 만큼의 책이 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된다.(p.209)
믿는 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확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야말로 지금 당장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다. 더 많은 일을 행하고 더 큰 즐거움을 누리며 더 대단한 사람이 된 자신을 상상하라. 바로 이것이 오늘을 온전히 사는 비결이다. (p.213)
당신은 정말, 진심으로 노력을 기울여 보았는가? 인생을 통틀어 완벽하고자 했던 순간이 과연 몇 번이나 있었는가?
노력은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 학벌 그 밖의 모든 것을 이긴다. 인생에서 딱 3년쯤 '아, 이러다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을 만큼 어떤 일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거의 모든 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신에게 아무 것도 없다 해도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고,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다. 삶은 가혹한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가혹하다면 삶은 더없이 너그러워질 것이다. (p.257)
당신의 영혼에 좀 더 커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싶다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특별한 삶을 영위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를 꿈꾸고 있다면 당신은 책읽기를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 당장 책으로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라! (에필로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