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인생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나라 요시토모 그림 / 민음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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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을 만났을 그 때부터

새 책이 나올 때마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책을 발견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사서 읽고 모으고 싶은

유일한 작가!

 

책이 재미있든, 그렇지 않든

무언가에 이끌려 사게 되는 것 같다

 

그리하여 보게 된 데이지의 인생

얇은 책의 두께처럼

가볍고 빠르게 읽어 볼 수 있다.

 

그림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 느낌

내용도 몽환적이니...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인연, 그리고 추억

살아있다는 것은

내가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

 

비록 죽음으로 우리의 육신은 헤어지지만

공유했던 시간들과 추억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분명

 

 우리 가까이 만나는 이들과의 인연은 그리 가볍고 간단한 것이 아니라 본다.

마음을 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사이는 정말,  

수많은 사람속에 만나게 되는 필연적인 만남이다.

 

그러한 만남이니

그러한 인연이니

불현듯 그 사람의 죽음이, 존재의 사라짐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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