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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 - 여자로 길러진 남자 이야기
존 콜라핀토 지음, 이은선 옮김 / 바다출판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타고난 성 VS 만들어진 성
이 책은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 길러지다 결국 남자로 돌아간 남자의 삶을 이야기 한다.
의사의 실수로 인해서 그의 가족들 모두가 고통을 받았다.
자식이 불행한 삶을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여성으로 아이를 바꾸려 노력한 부모... 그 부모 때문에, 자신의 이론을 확고히 하고 싶었던 머니의 욕심때문에,,, 타고난 남성의 본능을 억제 당하고 살아야만 했던 그의 어린 시절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남자로서는 당연한 행동들인데... 어른들에 의해 여자같이 행동해야 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해서 많이 괴롭고 힘들었을것이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하고.... 왜 자기는 남들이 '여자의 행동'이라고 하는 것들을 하기 싫은지..........
자신의 정체성을 끊임 없이 고민해야했고 주위에서 강압적으로 자신을 여자로 바꾸려 하는 것을 거부하고 당당하게 남자로 살아가려는 용기있는 태도를 보였다.
우리는 늑대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사회화를 얘기 하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 환경도 본성(본능, 천성)을 바꿀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천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모두가 저마다의 천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타고난 천성을 환경에 의해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p.224~225
1994년 겨울을 나고 발표된 논문은 머니의 주장과 정반대였던 데이비드의 삶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는 1950년대 후반에 발표됐던 캔자스 팀의 논문을 인용하면서, 데이비드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 정체성과 성지향성은 태내에서 흡수한 호르몬과 뇌-신경계에 입력된 기타 유전정보에 의해 대부분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그렇기 때문에 성전환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성성과 여성성 표츌에 환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성 정체성에 더욱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천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문은 섹슈얼리티의 신경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보고서일 뿐 아니라, 신생아의 성전환수술을 남용하는 의학계에 대한 경고장이기도 했다.
다이아몬드는 성 정체성이 어느 쪽으로 결정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감행되는 수술은 위험천만한 조치이며, 양성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여헝 혹은 남성으로 자의적인 성을 그어버린다면 그 중 최소한 절반은 데이비드처럼 지옥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다이아몬드와 지그문슨은 위와 같은 주장과 함께 양성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인간은 누구나 여성 아니면 남성으로 살아야하는 만큼, 머리길이나 차림새나 이름 등을 통해 한 쪽 성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하고, 수술은 아이가 스스로 성을 결정할 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미루자는 것이었다. 다이아몬드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일관적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르되 메스는 멀찌감치 치워놓자"는 것이었다.
p.285
데이비드의 용기는 존 머니뿐 아니라 남자 어린이와 여자어린이는 페니스의 유무에 따라 성 정체성이 달라진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부리채 흔드는 역할을 했다. 게다가 유수의 신경 생물학자들이 라이너 박사의 표현대로 "가장 중요한 생식기는 성기가 아니라 뇌"라고 결론을 내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데이비드 라이머는 남편이자 아버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신경 생물학자들이 내린 결론을 다른 식으로 표현했다.
"저는 아내를 존중하고 가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게 남자다워지는 길이라는 걸 아버지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런게 섹스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말입니다. 존 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친아버지를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저는 친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아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게 바로 진정한 남자입니다."
타고난 성 VS 만들어진 성
이 책은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 길러지다 결국 남자로 돌아간 남자의 삶을 이야기 한다.
의사의 실수로 인해서 그의 가족들 모두가 고통을 받았다.
자식이 불행한 삶을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여성으로 아이를 바꾸려 노력한 부모... 그 부모 때문에, 자신의 이론을 확고히 하고 싶었던 머니의 욕심때문에,,, 타고난 남성의 본능을 억제 당하고 살아야만 했던 그의 어린 시절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웠다.
남자로서는 당연한 행동들인데... 어른들에 의해 여자같이 행동해야 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해서 많이 괴롭고 힘들었을것이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하고.... 왜 자기는 남들이 '여자의 행동'이라고 하는 것들을 하기 싫은지..........
자신의 정체성을 끊임 없이 고민해야했고 주위에서 강압적으로 자신을 여자로 바꾸려 하는 것을 거부하고 당당하게 남자로 살아가려는 용기있는 태도를 보였다.
우리는 늑대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사회화를 얘기 하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 환경도 본성(본능, 천성)을 바꿀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천성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모두가 저마다의 천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타고난 천성을 환경에 의해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p.224~225
1994년 겨울을 나고 발표된 논문은 머니의 주장과 정반대였던 데이비드의 삶을 공개했다. 다이아몬드는 1950년대 후반에 발표됐던 캔자스 팀의 논문을 인용하면서, 데이비드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 정체성과 성지향성은 태내에서 흡수한 호르몬과 뇌-신경계에 입력된 기타 유전정보에 의해 대부분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그렇기 때문에 성전환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성성과 여성성 표츌에 환경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성 정체성에 더욱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천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문은 섹슈얼리티의 신경 생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보고서일 뿐 아니라, 신생아의 성전환수술을 남용하는 의학계에 대한 경고장이기도 했다.
다이아몬드는 성 정체성이 어느 쪽으로 결정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감행되는 수술은 위험천만한 조치이며, 양성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여헝 혹은 남성으로 자의적인 성을 그어버린다면 그 중 최소한 절반은 데이비드처럼 지옥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다이아몬드와 지그문슨은 위와 같은 주장과 함께 양성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인간은 누구나 여성 아니면 남성으로 살아야하는 만큼, 머리길이나 차림새나 이름 등을 통해 한 쪽 성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하고, 수술은 아이가 스스로 성을 결정할 만한 나이가 될 때까지 미루자는 것이었다. 다이아몬드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일관적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기르되 메스는 멀찌감치 치워놓자"는 것이었다.
p.285
데이비드의 용기는 존 머니뿐 아니라 남자 어린이와 여자어린이는 페니스의 유무에 따라 성 정체성이 달라진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을 부리채 흔드는 역할을 했다. 게다가 유수의 신경 생물학자들이 라이너 박사의 표현대로 "가장 중요한 생식기는 성기가 아니라 뇌"라고 결론을 내리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데이비드 라이머는 남편이자 아버지,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신경 생물학자들이 내린 결론을 다른 식으로 표현했다.
"저는 아내를 존중하고 가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게 남자다워지는 길이라는 걸 아버지를 통해 배웠습니다. 그런게 섹스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말입니다. 존 머니는 우리 아이들의 친아버지를 진정한 남자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저는 친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을 아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게 바로 진정한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