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법이라고? - 10년을 거꾸로 돌리는 MB악법 바로보기
강풀 외 지음 / 이매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이 시대 책을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고, 사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속시원하게 쓰여져 있지만 정말 아이러니한 현실에 속이 답답해 온다.


MB정권이 정말 헌법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국민의 눈과 귀와 입까지 막으려 하는 것은 알았지만, 국민의 건강,생명 까지 나몰라라 하는 것을 보고 진짜 그들은 돈 있는 자, 부자들만을 위한 정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서 돈으로 해결해서는 안되는 부분들까지 '돈의 눈'으로 보고 있다. 돈, 경제가 전부는 아니다. 돈으로 흥한 자는 돈으로 망하게 되어 있다. 그들이 경제, 경제 부흥만을 꿈꿀 때 우리 목숨은 벼랑 끝에 몰아져가고 있다.
경제는 절대 홀로 부흥할 수 없다. 모든 물질적인 부분의 성공은 정신적인 부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람의 일이니까.
이 사람들아. 우리는 돈을 위해 있는게 아니라. 사람을 위해 나라가 있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정치가 있고,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사람을 위해 법이 있는거고, 아픈 사람을 위해 의사가 있는거고, 국민들의 물건강을 위해 물을 깨끗히 관리해서 먹는거다. 그렇게 돈이 좋으면, 모든 사람들 다 없애 버리고 은행에서 계속 돈만 찍어라.
 

그동안 피와 땀의 희생으로 민주화를 일궈 낸 사람들은 역사 속에 감사함과 존경의 모습으로 길이남겠지만 그러한 민주화에 역주행한 역사를 쓰는 지금 사람들도 역시 역사 속에 남을 것이다. 일제 시대 앞잡이들처럼, 독재정권처럼, 그들은 부끄러움의 역사를 쓰고 있고 지금 심신은 편할 지 모르지만 앞으로 내내 올바른 시대정신에 의해 끊임없이 비판받으며 길이 이름을 남길 것이다.


4대 강 살리기는 미친 짓이다.경제학적으로나 환경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어떤 올바른 근거도 댈 수 있을 턱이 없다. 강은 물론 자연은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모든 자연이 제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니 그대로 두면 된다. 인위적인 힘을 가해서는 절대 살릴 수 없다. 제발 그대로 두라. 자연은, 강은, 환경은 그대들만의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사유재산이 아니단 말이다. 느그 집 강이 아니단 말이다. 지금 정권을 잡고 있다고 강이, 바다가, 국민의 목숨이, 우리들의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자기들 것인 줄 심각하게 착각하고 있다.
우리들이 말하고 쓰는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할 거란다. 좀있다가는 머리 뇌까지 파헤쳐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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