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나무에게
더불어숲(신영복 홈페이지 이름) 지음 / 이후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감명깊게 읽었더랬다.

중고책 리스트로 부터 발견하고 서슴없이 장바구니에 넣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서도 인상깊었던 구절이 표지에 적혀 있었다.

전체적으로 더불어 숲 가족들이 쓴 글들은 저마다 각자의 느낌이 있는 글들이었다. 생활과 사연이 담겨 있는 진실한 느낌의 글.... 소통의 느낌.....

'모든 것 그리고 언제나'에 얽힌 사연도 인상적이었다. 멋진 이름을 쓰고 계셔서 부럽다는.....

 

책장을 얼마 넘기지 않아 p.9에서 나의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지난 반년동안 고민했던 사실을 나는 이 책말고 다른 어떤 책을 통해서 시원하게 해결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어떠한 일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그때 느꼈던 기분을 이 구절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었다.

 

고민에 대한 답변은 결국 자기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찾은 답변만큼만 자기가 해결해갈 수 있기 대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해답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은 것이라면

그것은 자기로서는 행할 수 없는 것이며 결국 해답이 안된다.

 

"사람은 만남의 역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소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역시, 인간에게 만남을 제외해 버리면 남는게 없을 것 같다. 무엇을 만남으로서 역사가 쓰여지는 것이니까. 자신을 낳아준 부모와의 만남, 가족들과의 만남, 친구들과의 만남,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어떠한 장소에로의 만남, 따뜻한 봄날과의 만남 등 매 순간순간마다 만남의 역사를 쓰는게 사람이다.)

 

<p.120>

채찍을 들고 걸음마를 가르치는 부모는 없습니다. 안아주고 세워주고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주고 힘들어하면 다시 안아주고.... 사랑하는 마음의 안받침으로 아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치도 않은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두 발로 서는 것만으로도 대견한 것입니다.

 

아이를 대하는 마음의 아주 작은 일부분만이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켜낼 수는 없을까.

키가 다 커버린 어른들이랃고 우리는 서로의 처지를 몰라주고 고집만 부리는 것은 아닐까. 

키가 다 커버린 다음에도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할 '마음의 키'를 종종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

상대방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무엇을 그에게 바라는 정신적 폭력을 행하는 것은 아닐까.

작은 단점 하나로 그보다도 몇 배나 큰 장점이 가려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 아이가 커 가면서 자신의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순수하게 아이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배우길 욕심 낸다. 부모-자식 관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관계에서든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은 그 관계를 망치게 만든다. 무엇을 하든지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간섭하지 않되, 다치지 않게 ) 

 

p.172

더불어 숲의 지향은 "각자가 저마다의 삶의 터전에 깊숙히 발목 박고 서서 그곳의 고유한 주관을 더욱 강화해가는 노력이야말로 객관의 지평을 열어주는 것이며,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이 바다로 열린 시냇물처럼 전체와 튼튼히 연대되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나는 이것을 너는 저것을 갖추어 혼자로서는 비록 인격적으로 빈곳이 많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연대성의 든든한 바탕에 인격의 뿌리를 내림으로써 사회적 미덕 속에서 개인적덕성을 완성해 가는 쪽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경구를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있습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감명깊게 읽었더랬다.
중고책 리스트로 부터 발견하고 서슴없이 장바구니에 넣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에서도 인상깊었던 구절이 표지에 적혀 있었다.
전체적으로 더불어 숲 가족들이 쓴 글들은 저마다 각자의 느낌이 있는 글들이었다. 생활과 사연이 담겨 있는 진실한 느낌의 글.... 소통의 느낌.....
'모든 것 그리고 언제나'에 얽힌 사연도 인상적이었다. 멋진 이름을 쓰고 계셔서 부럽다는.....

 

책장을 얼마 넘기지 않아 p.9에서 나의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을 발견했다.
지난 반년동안 고민했던 사실을 나는 이 책말고 다른 어떤 책을 통해서 시원하게 해결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어떠한 일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그때 느꼈던 기분을 이 구절에서 똑같이 느낄 수 있었다. 

 
고민에 대한 답변은 결국 자기가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찾은 답변만큼만 자기가 해결해갈 수 있기 대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해답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은 것이라면

그것은 자기로서는 행할 수 없는 것이며 결국 해답이 안된다.

 

"사람은 만남의 역사를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소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역시, 인간에게 만남을 제외해 버리면 남는게 없을 것 같다. 무엇을 만남으로서 역사가 쓰여지는 것이니까. 자신을 낳아준 부모와의 만남, 가족들과의 만남, 친구들과의 만남, 좋은 선생님과의 만남,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어떠한 장소에로의 만남, 따뜻한 봄날과의 만남 등 매 순간순간마다 만남의 역사를 쓰는게 사람이다.)

 
<p.120>
채찍을 들고 걸음마를 가르치는 부모는 없습니다. 안아주고 세워주고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주고 힘들어하면 다시 안아주고.... 사랑하는 마음의 안받침으로 아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치도 않은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두 발로 서는 것만으로도 대견한 것입니다. 

아이를 대하는 마음의 아주 작은 일부분만이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켜낼 수는 없을까.
키가 다 커버린 어른들이랃고 우리는 서로의 처지를 몰라주고 고집만 부리는 것은 아닐까. 
키가 다 커버린 다음에도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할 '마음의 키'를 종종 잊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
상대방이 가지고 있지 않은 무엇을 그에게 바라는 정신적 폭력을 행하는 것은 아닐까.
작은 단점 하나로 그보다도 몇 배나 큰 장점이 가려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 


(^@^ 아이가 커 가면서 자신의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순수하게 아이 그 자체로 보지 않고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배우길 욕심 낸다. 부모-자식 관계 뿐만 아니라 어떠한 관계에서든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욕심은 그 관계를 망치게 만든다. 무엇을 하든지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간섭하지 않되, 다치지 않게 ) 

 
p.172
더불어 숲의 지향은 "각자가 저마다의 삶의 터전에 깊숙히 발목 박고 서서 그곳의 고유한 주관을 더욱 강화해가는 노력이야말로 객관의 지평을 열어주는 것이며,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이 바다로 열린 시냇물처럼 전체와 튼튼히 연대되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나는 이것을 너는 저것을 갖추어 혼자로서는 비록 인격적으로 빈곳이 많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연대성의 든든한 바탕에 인격의 뿌리를 내림으로써 사회적 미덕 속에서 개인적덕성을 완성해 가는 쪽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경구를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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