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 공부 -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아이가 기적처럼 바뀌는 대화법
김민지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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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관계가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아이가 세상을 자신있게 살아가려면 부모의 대화방법이
중요한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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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존중해야 해 생각이 자라는 디즈니 8
레슬리 앤 하야시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트 팀 그림, 장미란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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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이 예쁜 디즈니 스토리북으로

스티치와 함께 예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서로를 존중해야 해' 책을

읽어봤어요.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디즈니 그림은

항상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한 장면 한 장면을 책장에 꽉 차게

그려진 화려한 삽화가 눈길을 끌어요.





일요일 아침에 릴로와 나니, 스티치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배가 너무 고픈 스티치는

팬케이크를 한 입 가득 넣고 말을 해요.

또 자몽 주스를 꿀꺽꿀꺽 마시더니

꺼억 트림까지 하고 맙니다.





이를 본 나니가 예절이란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말하고 예절을 지킨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어요.


식사 예절은 식사할 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릴로도 말해주어요.




스티치는 예절에 대해 이해가 잘 안

갔지만 곧 열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릴로의 도움을 받아 꼭 알아야 할

예절들에 대해 배우기로 해요.


스티치는 나나, 릴로, 데이비드와 함께

장을 보고 부탁받은 물건도 갖다주고

실수도 해 가면서 예절에 대해

배우고 깨닫기 시작해요.


'서로를 존중해야 해'는 우리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예의를

갖추는 방법에 대해 간접경험으로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쉬워요.


아이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에 대해

말로만 가르치기에 부족함이 느껴질 때

책을 통해 알려주면 장면으로 기억이

되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의 '서로를 존중해야 해' 책은

선명한 색감에 인물들의 표정과 동작을

묘사하는 역동적인 그림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한참 동안 그림을 보게 돼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가치인 예절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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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가족 책 먹는 하마 1
김소정 지음, 김민정 그림 / 하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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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이 있기에 오히려 속마음을

더 말하기 힘든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홈쇼핑 가족' 책을 만나봤어요.




토요일 저녁, 아빠가 또 라면을

끓여와요. 라면을 먹을 생각에 한껏

들떠있는 현우와는 달리 현지는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엄마는 홈쇼핑 쇼 호스트에요.


TV만 키면 나오는 홈쇼핑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엄마의 모습이

부끄러워 엄마의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엄마는 너무 바빠 현지의 이런 생각과

고민을 나눌 수도 없어요.


현지는 다른 친구들의 엄마처럼

평범한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에게

엄마는 자존심 전부이기 때문이지요.




엄마의 홈쇼핑 연출 장면을 보며

따라하고 놀리는 아이가 있어 화도

나고 눈물도 납니다.


아빠는 엄마가 하는 일을 응원하며

엄마가 힘들까봐 집안일을 도맡아해요.

연기자가 꿈이었던 엄마는 연기를

포기하고 가족 때문에 홈쇼핑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현지는 자기는 아직 되고 싶은 게

없는 데 홈쇼핑 왕이 되고 싶어하는

엄마처럼 뭔가 되고 싶은 것이

있는 게 더 좋은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지는 엄마의 직업이 마음에 안

들지만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엄마를 이해해 보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빠 또한 미안함과 고마움으로

엄마의 꿈을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지요.


엄마의 직업에 대한 현지의 마음을

아는 엄마는 현지를 돌아보며 그동안

가정에 소홀했던 점에 미암함을

표현하고 아빠의 응원에 감동도

받아요.




우리들 모두 가족의 응원을 받을 때

가장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지요.


'홈쇼핑 가족'은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이라

감동적입니다.


가까이 있어 더 놓치기 쉬운 가족의

마음을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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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허아성 지음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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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화해요.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땐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을 거예요.


미래에는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형태일 거예요.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기발한 미래의

직업에 대해 신나게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미래에는'을 읽어봤어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장래 희망에 대해 묻자

예인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저는 장래 희망 지금 정하기 싫어요."


미래에는 현재 있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선생님은 질문을 바꾸어서 물어요.


"그럼 장래 희망 대신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새로 생길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예인이는 미래에는 시간 여행을 하는 여행

전문가가 생겨 과거로 돌아가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거나, 멸종된 동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직업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며 즐거워해요.


예인이가 신이 나서 발표하자 친구들이

앞다퉈 손을 들어요.


로봇 운전사

동물 상담가

우주 축구 선수...


아이들이 생각해낸 미래에 새롭게 생길 수

있는 직업들이 매우 다양합니다. 누구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평범하지 않은 이

직업들을 아이들은 즐겁게 꿈꾸며 상상해요.




아이와 책을 읽고 미래에 새로 생길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매우

신나했어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가 봐요.

이 책이 주는 특장점이에요.


예전에 어디선가 미래에 없어질 직업이라는

제목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이젠 정말

현실로 다가올 날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업이 계속 생겨나고 직접 만들기도

하는 요즘 세상에서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준비해야 할지 부모로서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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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 세포 - 공룡 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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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이 재미있다며 

극찬을 했었는데 이번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세포에 대한 책을 만나봤어요.


귀여운 그림들과 사진들로 첫 장부터 책의 내용이 기대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된 제목들

때문에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세포는 생물의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에요. 영어로는

cell(셀)로 작은방을 뜻하는데 세포를 최초로 관찰한

과학자 훅이 cell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해요.


세포는 핵과 세포질, 세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자 역학을 나누어 열심히 일을 해요.





핵은 세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휘하고 명령을 내리는

곳입니다. 안쪽의 핵과 바깥쪽의 세포막 사이에 있는 부분을

통틀어 세포질이라고 하는데 세포질은 핵이 명령한 것을

실행하는 곳이에요.

세포막은 세포를 둘러싸고 안과 밖을 경계 짓는 막으로

세포 안을 보호하고 세포 안팎으로 물질이 드나들게 

한다고 해요.


어려운 세포 개념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읽는 내내 막힘이 없어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과 용선생님의

쉬운 설명이 더해져 글이 술~술 읽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용선생 과학교실 책 속에 수록된 밝고 활기 있는 그림들과

생생한 사진들은 책을 읽는 동안 흥미를 더해주고 책의 내용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정리해 주어 설명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져요.





각각의 소주제의 내용이 끝날 때마다 만화로 요약해 주고

정리노트, 과학퀴즈까지 들어있어 정리해서 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중학생 때 배우는 내용까지

수록되어 있어 미리 중학교 교과학습을 경험해 보는 효과도

있어요.


쉽고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을 잘 활용하면

개념이 혼동될 때마다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는, 두고두고

반복할 때 도움이 되는 과학도서로 좋은 교재인 것 같습니다.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유쾌한 여러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과학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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