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 세포 - 공룡 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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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책이 재미있다며 

극찬을 했었는데 이번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세포에 대한 책을 만나봤어요.


귀여운 그림들과 사진들로 첫 장부터 책의 내용이 기대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정된 제목들

때문에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세포는 생물의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에요. 영어로는

cell(셀)로 작은방을 뜻하는데 세포를 최초로 관찰한

과학자 훅이 cell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해요.


세포는 핵과 세포질, 세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자 역학을 나누어 열심히 일을 해요.





핵은 세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지휘하고 명령을 내리는

곳입니다. 안쪽의 핵과 바깥쪽의 세포막 사이에 있는 부분을

통틀어 세포질이라고 하는데 세포질은 핵이 명령한 것을

실행하는 곳이에요.

세포막은 세포를 둘러싸고 안과 밖을 경계 짓는 막으로

세포 안을 보호하고 세포 안팎으로 물질이 드나들게 

한다고 해요.


어려운 세포 개념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자세히 설명해 주어

읽는 내내 막힘이 없어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과 용선생님의

쉬운 설명이 더해져 글이 술~술 읽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용선생 과학교실 책 속에 수록된 밝고 활기 있는 그림들과

생생한 사진들은 책을 읽는 동안 흥미를 더해주고 책의 내용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고 정리해 주어 설명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져요.





각각의 소주제의 내용이 끝날 때마다 만화로 요약해 주고

정리노트, 과학퀴즈까지 들어있어 정리해서 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중학생 때 배우는 내용까지

수록되어 있어 미리 중학교 교과학습을 경험해 보는 효과도

있어요.


쉽고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을 잘 활용하면

개념이 혼동될 때마다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는, 두고두고

반복할 때 도움이 되는 과학도서로 좋은 교재인 것 같습니다.


용선생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유쾌한 여러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과학책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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