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율리 체 지음, 이기숙 옮김 / 그러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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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등반하는 주인공 헤닝과 동기화되어 숨 막히게 읽었다. 기억 속에서 지워진 과거의 한 조각이 형태를 바꿔 헤닝을 괴롭히다가 그가 대면을 택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트라우마를 마주하기까지의 여정을 건조한 문체로 박진감있게 묘사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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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클레어 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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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권태기가 왔다면 이 소설을 추천! 꽤 두꺼운데 하루만에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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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헬렌 한프 지음, 이민아 옮김 / 궁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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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은 취향이 아닌가보다ㅠ 아기자기한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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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세계문학의 숲 40
카슨 매컬러스 지음, 서숙 옮김 / 시공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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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그들은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를 향해 말하고, 말하고, 또 말한다. 그러나 결국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말하는 이만 있고 듣는 이는 없기 때문이다. 작가 본인이 지병으로 늘 침대에만 있어서 그런가? 일상의 외로움을 너무나 생생하게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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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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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가난하여 희미해진 사람들의 이야기. 약간 기괴하기도 하다. 문창과 나온 애들이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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