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학 개론 - 영·한 통역
데일 카네기 지음, 이충우 옮김, 이현표 감수 / 코러스(KORUS)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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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학 개론

'인간관계학'의 창시자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학 개론 책을 드디어 만나보게 되었다.

실제로 한 달전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서 난감한 상황, 그리고 이런 것들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왔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요즘 살아가면서 제일 고민되고 걱정되는 것이 인간관계이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자식, 남편과의 인간관계, 사회에서는 직장 동료 및 상사와의 인간관계를 얽혀있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영한 통역으로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함께 볼 수 있으니 더없이 좋은것 같다.

이 책에서는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들, 2부. 사람들이 여러분을 좋아하게 만드는 6가지 방법, 3부.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4부. 감정을 해치거나 분노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9가지 방법, 5부. 여러분의 가정생활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규칙의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은 가장 큰 문제이자 고민이다. 그럼 이러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지금부터 책에서 찾아보자.

비판을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인간에게 방어 자세를 취하게 하고, 대개는 자기 정당화를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비판은 위험하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인간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중요한 인물이라는 감정을 해치며, 분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가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 알 카포테와 쌍권총 크롤리를 상기시켜라고 말해주고 있다.

비판과 비난. 난 누구에게 비판하고 비난했을까? 방금 전에도 아들에게 비난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수학 문제를 푸는데 쉬운 문제인데도 푸는 방법조차 생각하기 싫어하자, 아들에게 비난하는 말을 쏟았다. 그러자 정말 책에 씌여진 대로 아들은 분노를 표출하였다. 비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또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잘 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알 카포테와 쌍권총 크롤리를 생각하라고 하니, 다시 한번 명심하면서 비판과 비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비판이란 귀소 본능을 가진 비둘기와 같은 것이다. 항상 제집으로 돌아오는 비둘기처럼 비판도 항상 자기에게 돌아온다. 우리가 비난하고 바로잡아 주려는 사람의 거의 모두는 자신을 정당화하고, 도리어 우리를 비날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책의 일부내용만 소개하였지만,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들, 사람들이 여러분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여러분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 감정을 해치거나 분노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 가정생활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등. 이러한 것들을 데일 카네기 책을 통해서 더 알아가고 싶지 않은가?

솔직히 이 책을 접하기 전에 두꺼운 책에 쉽게 다가설수는 없었다. 편견이겠지만 이 책은 두꺼운 만큼 이해하기도 어려운 책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첫 장을 읽자마자 난 곧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책은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인간관계에 관한 핵심을 짚어서 이야기해주니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데일 카네기가 내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도록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독자에게 질문도 던지면서 독자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하면서 독자가 스스로 깨닫게 하면서 전해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인간관계 부분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인간관계에 관해서 속시원하게 사이다처럼 이야기해주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학 개론' 책을 꼭 접한다면 고민과 갈등이 많이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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