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 - 19년 차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2025 최신 개정판
하유정 지음 / 빅피시 / 202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4년간 1학년 담임을 맡았고,

두 딸이 입학하면서 1학년 학부모를 경험하며,

19년 차 현직 교사인 저자는

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생활습관부터

학습의 기본기를 빠르게 완성하는 방법,

학부모가 처음이라 궁금한 초등학교생활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더불어 여러 해 동안 1학년을 맡으면서 느꼈던 것들,

두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서 경험했던 감정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얻게 된 깨달음을

예비 부모님들과 나누길 원해요







언제나 그렇듯, 첫 단추는 항상 중요해요!

초등 1학년이라는 첫 단추를 잘 끼운다는 의미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공부 습관을 다지는 거예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반 배정이 제일 궁금한데요

반 배정 기준

반 배정 기준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은 있다고 해요

대체로 주소지 별로 골고루, 태어난 달도 골고루 배정하고

또 반마다 비슷하게 남녀 인원수를 맞춘다고 하네요

쌍둥이라면 같은 반을 배정받는 게 좋을까요?

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이 같은 반에 배정받기를 원해요

하지만, 쌍둥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죠

그래서 처음부터 분반을 선택하기도 한다고 해요

아이의 기질을 잘 고려해서 반 배정을 선택하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같은 반, 다른 반으로 배정받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학교에 전해주어야 해요

학교에서는 쌍둥이인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에요


입학식에 챙겨야 할 것, 입학 준비물,

입학 후에 준비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입학식 날 꼭 챙길 것

-실내화

-L자 파일

-복장

입학 준비물

-책가방

-실내화

-물통

-필통

-연필

-지우개

-딱풀

-가위

-우산

-네임 스티커

입학 후에 준비할 것들

-보조가방

-공책류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자

-셀로판테이프

-색종이

-A4 클리어 파일

-L자 파일

-바구니

-책꽂이

-물티슈

-학교 체육복


엄마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저학년은 고학년에 비해 부모의 모임에 의해 관계가 형성되는데요

엄마들이 친해서 아이도 친구로 지내는 경우지요

하지만 엄마끼리 친한다고 해서 아이끼리도 무조건 친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1학년 때 친한 친구가 6년 내내 지속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아이 친구 만들어 주려고 억지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요

아이가 직접 방과 후에 함께 놀고 싶은 친구들과 약속을 잡도록 해요

각자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약속된 놀이터에서 만나서 잠깐 노는 것도 괜찮다고

아이에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 부모님의 연락처를 알아 오라고 해요

친구 부모님께 직접 초대 의사를 말씀드리고 약속을 잡아보라고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반 모임보다 아이와 잘 맞는 한두 명만 교류해도 충분할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아이의 친구 관계는 아이의 몫이라고 여기는 마음이 필요해요

이 친구, 저 친구 사귀도록 구색 좋은 판을 아이 앞에 만들어 주는 것은 아이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돼요!!!





책의 중간중간에 있는 TIP 코너

아이들을 키우는데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해주고 있어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깨알 정보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시 한번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문해력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 아닌

노력의 산물,

즉 '후천적 능력'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한글을 뗀 부모님들은 스스로 읽으라며 읽기 독립을 강요하면

안 된다고 해요

힘들고 귀찮더라도 아이가 원할 때까지 계속 읽어주라고.

스스로 책을 읽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분과

들으면서 읽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범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어휘력은 독서로 다져지기 때문에

책 읽어주는 수고로움을 지불하면

아이의 어휘력을 그 대가로 얻게 되는 것이죠

책은 어휘의 보고이자 대화의 놀이터라고


부모님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부습관 만들기에 얘기하고 있어요

수학은 매일 해야 하며,

선생보다는 현행과 복습에 중점을 두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매일 꾸준한 학습결과로 학습 자신감을 심어주라고 하네요

초등 저학년은 연산 위주인데,

문제집보다 공부 정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은 재미있어. 어렵지 않아'라는 자기 효능이라고




초등의 영어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어느 정도의 영어 노출은 꼭 필요해요

이때는 학습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순수하게 영어 노출에만 의미를 두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 노출 방법은,,,,

-영어 동화책 활용하기

-영어 영상 보여주기

-영어 동요 들려주기

-생활 영어 사용하기




학습 면에서 초등 저학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정서에요

그다음이 습관이지요!

다른 어떤 기능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심어주는 거라고 이야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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