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육아 -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비밀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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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차 초등교사이자 20만 팔로워의 육아 멘토

윤지영 선생님의 두 번째 책

[오뚝이 육아]

오뚝이 육아의 핵심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놓은 아이로 키우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1부는 오뚝이 육아에 소개하고 있구요

2부는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3부는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오뚝이 육아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대부분의 육아를 해본 부모들은

돌이켜보면 아이를 키우면서 본인이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이야기해요

아이들이 이만큼 엄마를 성장시켰다고

아이를 고치는 것이 아닌

부모인 내가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것,

이것이 아이를 향한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을

긍정적인 이해와 믿음으로 돌리는 것이에요



부모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과 인정과 이해를 충분히 받으며

소중한 존재로 대접받을 때 아이는 자신을 존중하고 긍정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긍정적인 정서만 지속적으로 공급해 줘도

육아의 반은 성공이라고 하네요

내가 하는 말들이 아이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어요

엄마가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도 엄마를 키우고 있는 셈이에요!



부모의 감정 조절이 먼저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가 짜증을 낼 때 부모가 화를 내거나 질책으로 응수하면

아이의 내면에 부정적인 게 채워지고 만다고.

아이의 부정적인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히 버텨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감정 조절에 능숙한 부모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과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뚝이 육아는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만큼이나 부모의 감정 표현도 중요하다고 해요

부모가 자신의 속상한 마음은 억압한 채, 일방적으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려고 하면

지칠 수밖에 없다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부모의 감정을 아이에게 말하며 감정을 주고받는 공감 기술은

한마디로

감정핑퐁이라고 해요


오뚝이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본

4가지 부모의 유형이 있는데요

방관자 부모

독재자 부모

친구 같은 부모

멘토 부모

'방관자 부모'는 공감과 가르침을 둘 다 주지 않는 부모에요

상황적 문제 해결도 감정 해결도 도와주지 않는 부모라고 할 수 있죠

'독재자 부모'는 가르침에는 적극적이지만

공감에는 소홀할 부모에요

마음은 읽어주지 않은 채 옳은 방향으로 끌고 나가죠

'친구 같은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주지만,

가르침에는 소홀해요

'멘토 부모'는 공감과 가르침을 적절히 주는 부모에요




아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의 습관을 갖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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